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2020 로컬푸드 지수 측정, ‘전북 완주군’ 등 13개 우수 그룹 선정

- 소비자시민모임, 농림축산식품부, aT와 협업 전국 159개 시군 로컬푸드 실적 측정
­- 159개 시군 중 S등급 1개, A등급 2개, B등급 10개, C등급 이하 146개로 평가
­- 13개 지자체 우수 그룹 선정, 이 중 ‘전북 완주군’, ‘전남 나주시’, ‘충북 옥천군’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여
­-「2020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식」 11월 3일(화) 13시 30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

 (사)소비자시민모임과 농림축산식품부, aT는 지역별 로컬푸드 실천 노력과 확산 실적을 측정한 2020년 ‘로컬푸드 지수’ 결과를 발표하고, 「2020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식」을 11월 3일(화) 13시 30분, 더케이호텔서울 거문고 C홀에서 개최한다.

-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된 지수 측정*은 지자체별 로컬푸드 소비체계 구축활동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지수화하여 측정함으로써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자체의 로컬푸드 확산 노력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대상: 159개 시·군(세종, 제주 포함)/ 기준 시기: ‘19년 1.1~12.31

 

 ’로컬푸드 지수‘는 지자체의 로컬푸드 생산 소비체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①기획생산 촉진, ②안전성 관리, ③지역먹거리 공공조달 ④농가소득 안정, ⑤일자리 창출, ⑥시민참여, ⑦공공정책 등 7개 평가과제, 10개 지표를 측정했다.

- 평가는 지자체별 제출 자료로 1차 집계 후 상위 지자체 대상 현장방문과 지자체장 인터뷰 내용을 종합해 전문가위원회*에서 확정했고, 점수에 따라 6가지 등급(S-A-B-C-D-E)을 부여했다.* 생산, 소비, 영양 등 각 분야의 학계, 연구계, 시민사회 전문가로 구성   

 

 (우수 지자체) 로컬푸드 지수 측정 결과, ‘전북 완주군’ 등 평가 점수 상위 13개 지자체가 우수 그룹으로 선정됐다.

- ‘전북 완주군’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차지했고, ‘전남 나주시’와 ‘충북 옥천군’이 A등급을 받았다.

- 뒤이어 경기 화성시, 강원 춘천시와 원주시, 충북 음성군, 충남 청양군, 아산시, 공주시, 전북 군산시, 전남 장성군, 세종특별자치시 등 10개 지자체가 나란히 B등급에 올라 총 13개 지자체가 우수 그룹으로 선정됐다.

- 이 중 ‘전북 완주군’과 ‘전남 나주시’, ‘충북 옥천군’은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 S등급을 받은 ‘전북 완주군’은 인구 10,000명당 로컬푸드 참여농업인 수 187.5명(전국 평균 24.6명),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비중 44.1%로 지자체 중 로컬푸드 생산 기반 구축과 지역먹거리 공공조달 면에서 실적이 가장 높았다. 또한, 지난해 로컬푸드 연관 신규 고용 인원은 41명(전국 평균 5.4명)으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 결과) 등급별로 ▲S등급 1개(0.6%), ▲A등급 2개(1.3%), ▲B등급 10개(6.3%), ▲C등급 37개(23.3%), ▲D등급 50개(31.4%), ▲E등급 59개(37.1%)로 나타나, 159개 시․군 중 146개(91.8%) 지자체가 C등급 이하로 로컬푸드 소비체계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59개 시·군 중 59개(37.1%) 시·군은 로컬푸드 실적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음

 

- 특히, 학교급식 및 기타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항목의 경우 참여농업인을 기반으로 한 실적을 제출한 지자체가 11개에 불과해 지자체 내에서 로컬푸드 공급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는 등 공공조달 영역에서 로컬푸드 확산에 더욱 매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학교급식 및 기타 공공급식 참여농업인 기반 로컬푸드 공급 실적 제출 지자체(11개) : 강진군, 나주시, 부안군, 안동시, 옥천군, 완주군, 원주시, 장성군, 전주시, 포항시, 해남군(가나다 순)

- 아울러, 159개 시․군 중 민관 거버넌스 분야의 먹거리 관련 위원회를 운영하는 지자체는 18개에 불과하여 지역 먹거리 정책 수립 시 다양한 지역민 의견수렴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 로컬푸드 지수 시범 측정 결과, 지자체의 로컬푸드 확산 성과가 아직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많은 지자체에서 로컬푸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시행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평가점수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 2021년부터는 시·군·구로 측정대상을 확대하고, 지표를 추가하는 등 지자체 로컬푸드 현황을 보다 다각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지수를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은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한 지역별 토론회를 개최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로컬푸드 확산에 대한 지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축산유통 서비스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 2025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전자 우편 주소: ekape@koi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5월 29일(목)에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