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제21호 에이(A)-벤처스로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선정

《 주 요 내 용 》

 (기업명)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19.6.창업)

    * 대표 조정훈(만47세), (지역) 전남 영암군

 (사업내용)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식물로부터 유용물질을 발굴·추출·조합한 친환경 생물농약* 개발·판매

    *  (개발 상품) ①잎채소의 웃자람 억제제, ②과수의 착색효과 촉진제, ③감자·고구마 구근비대 촉진제, ④ 수확기 전 작물의 건조 촉진제, ⑤ 천연 제초제 등 친환경 생물 농약

 (선정사유) 작물의 상품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생물농약을 개발하여 농생명 소재의 부가가치 제고

    * 기업부설연구소 설립(’20.3), 창업 2년만에 매출 12억 원 달성(’19: 343백만 원⟶ ’20: 1,210)

 

< 생산 상품(생리활성 조절제 5종) >

< 구축된 유기농업자재 Hybrid system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21호 업체로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대표 조정훈, 이하 하나바이오텍)를 선정하였다.

   * 농식품(agr-) 벤처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벤저스’를 의미

 

 그린바이오* 관련 새싹기업(스타트업)인 하나바이오텍은 친환경상품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문 벤처 기업으로, 

   * 생명자원 및 정보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관계부처 합동 ‘그린바이오 융합형新산업 육성방안’)

 

 창업 2년여 만에 매출 12억 원 달성, 신규 일자리 8명을 창출하는 등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와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매출액 : (’19) 343백만 원 → (’20) 1,210 / 고용인원 : (’19) 5명 → (’20) 8

 하나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 생리활성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생물농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 생리활성물질은 식물호르몬, 생장조절제 및 기타 관련 활성물질로써 식물에 형태적, 생리·생화학적 변화 및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함

 - 먼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 카르티노이드, 폴라보노이드, 티페노이드 화합물 등

 -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하여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 없고,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 구체적인 상품으로는 잎채소의 웃자람 억제제, 과수의 착색 유도제 등 총 5종이 판매되고 있다.

 

< 생리활성조절제 상품 5종 >

 ① 시금치, 봄동 등의 웃자람을 억제(상품명: 딱멈춰)

 ② 포도, 사과, 파프리카 등 과수·채소의 착색 유도(상품명: 무지개)

 ③ 감자, 고구마의 구근비대 유도(상품명: Top왕근)

 ④ 콩, 녹두 등 콩과작물의 수확 전 건조 촉진(상품명: 잘말라)

 ⑤ 친환경 재배 시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제초제(상품명: 캐어풀)

 안전한 농작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나바이오텍은 생물 농약의 안전성 확보, 메카니즘 규명 등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20.3월)하여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부단한 판로확보 노력으로 2021년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와 15억 원의 계통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재배에 대한 교육·컨설팅, 현장실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 조정훈 대표는 “우리나라의 생물농약 및 천연제초제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하며, “동남아 주요 국가(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도 진출하여 글로벌화를 추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