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제21호 에이(A)-벤처스로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선정

《 주 요 내 용 》

 (기업명)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19.6.창업)

    * 대표 조정훈(만47세), (지역) 전남 영암군

 (사업내용)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식물로부터 유용물질을 발굴·추출·조합한 친환경 생물농약* 개발·판매

    *  (개발 상품) ①잎채소의 웃자람 억제제, ②과수의 착색효과 촉진제, ③감자·고구마 구근비대 촉진제, ④ 수확기 전 작물의 건조 촉진제, ⑤ 천연 제초제 등 친환경 생물 농약

 (선정사유) 작물의 상품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생물농약을 개발하여 농생명 소재의 부가가치 제고

    * 기업부설연구소 설립(’20.3), 창업 2년만에 매출 12억 원 달성(’19: 343백만 원⟶ ’20: 1,210)

 

< 생산 상품(생리활성 조절제 5종) >

< 구축된 유기농업자재 Hybrid system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21호 업체로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대표 조정훈, 이하 하나바이오텍)를 선정하였다.

   * 농식품(agr-) 벤처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벤저스’를 의미

 

 그린바이오* 관련 새싹기업(스타트업)인 하나바이오텍은 친환경상품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문 벤처 기업으로, 

   * 생명자원 및 정보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관계부처 합동 ‘그린바이오 융합형新산업 육성방안’)

 

 창업 2년여 만에 매출 12억 원 달성, 신규 일자리 8명을 창출하는 등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와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매출액 : (’19) 343백만 원 → (’20) 1,210 / 고용인원 : (’19) 5명 → (’20) 8

 하나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 생리활성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생물농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 생리활성물질은 식물호르몬, 생장조절제 및 기타 관련 활성물질로써 식물에 형태적, 생리·생화학적 변화 및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함

 - 먼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 카르티노이드, 폴라보노이드, 티페노이드 화합물 등

 -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하여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 없고,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 구체적인 상품으로는 잎채소의 웃자람 억제제, 과수의 착색 유도제 등 총 5종이 판매되고 있다.

 

< 생리활성조절제 상품 5종 >

 ① 시금치, 봄동 등의 웃자람을 억제(상품명: 딱멈춰)

 ② 포도, 사과, 파프리카 등 과수·채소의 착색 유도(상품명: 무지개)

 ③ 감자, 고구마의 구근비대 유도(상품명: Top왕근)

 ④ 콩, 녹두 등 콩과작물의 수확 전 건조 촉진(상품명: 잘말라)

 ⑤ 친환경 재배 시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제초제(상품명: 캐어풀)

 안전한 농작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나바이오텍은 생물 농약의 안전성 확보, 메카니즘 규명 등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20.3월)하여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부단한 판로확보 노력으로 2021년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와 15억 원의 계통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재배에 대한 교육·컨설팅, 현장실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 조정훈 대표는 “우리나라의 생물농약 및 천연제초제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하며, “동남아 주요 국가(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도 진출하여 글로벌화를 추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

더보기
인삼 예정지 토양 소독, 기계화로 작업 효율 높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인삼 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토양 소독을 기계화하는 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인삼은 한 번 재배한 토양에 다시 심으면 이어짓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양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람이 직접 소독(훈증 소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를 활용한 소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인삼 이어짓기 피해(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그간 풋거름 작물, 훈증제 투입 등 다양한 종합 방제 기술을 연구해 왔음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경농과 함께 5월 22일 충남 공주시 인삼 재배 농가에서 토양 훈증제를 균일하게 일정 깊이까지 기계로 투입하는 소독 작업을 선보였다. 소독 약제 처리기를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농가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인삼은 특히 이어짓기 피해가 큰 작물로, 예정지 토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토양 소독 기술을 기계화함으로써 인삼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산림청 국립수목원, 신안군과 지역 특산식물을 활용한 공동연구 협력망 구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신안군 지역명 특산식물’의 보전과 신안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신안군(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과 5월 23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신안군 지역에서 자생하는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11종의 현지 내·외 보전을 위한 증식법 개발 등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 및 학술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발전 계획을 담았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우리나라 희귀난초를 비롯한 다양한 희귀?특산식물 87종이 자생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신안새우난초’는 ‘신안’이라는 지역 명칭이 붙은 식물종으로 신안군에서 2009년 발견되어 그 실체가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군을 대표하는 희귀?특산식물로 군화로 지정되어 수집 및 증식법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년 신안군에서 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