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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현장에서 답을 찾다

                       - 행안부‘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해소 간담회’개최 -

행정안전부(장관 진 영)는 5월 17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자치단체(대전?충남?세종?대전서구?진천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서비스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과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독거노인은 고령화·가족분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적 문제, 건강, 소외 문제로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정책대응이 필요하다. 

정부는 올해 정부혁신 추진방향인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행정 구현을 위해「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정부혁신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5대 중점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목소리를 들어 사각지대 해소과제를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 독거노인, 피해아동,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복지위기가구


또한,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정책 반영으로 이어져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국민이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정책관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서비스와 지원은 확대되고 있으나, 서비스 수요의 증가로 사각지대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고민과 바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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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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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가축 건강 챙긴다…축종별 대응 요령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생산성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축종별 사양관리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 가축의 체온 조절이 힘들어진다. 이는 사료 섭취량 감소, 성장 지연, 번식률 저하를 유발하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고온기에는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물을 충분히 공급함과 동시에 공기의 흐름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한우= 소의 위 가운데 하나인 ‘반추위’에서 미생물에 의해 사료가 발효되며 열이 발생한다. 이 발효열로 인해 체온이 더욱 높아져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 이때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한, 사료 섭취량이 줄지 않도록 급여 횟수를 늘리고, 질 좋은 풀사료를 5센티미터 이하로 썰어 급여하는 등 소화 부담을 줄인다. 사료는 더위가 덜한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다. ▲젖소= 체온이 상승하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유량이 감소하며 대사성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하루에 150~200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젖소가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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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맛있는 영양 한 끼” 하림 푸디버디, ‘볶음밥 3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편식하고 입이 짧은 아이들까지도 한 끼 뚝딱 비울 수 있도록 아이들 입맛에 딱 맞춘 ‘어린이 볶음밥’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23년 브랜드 론칭 시 선보인 ‘닭가슴살 볶음밥’, ‘버터장조림 볶음밥’, ‘잡채 볶음밥’, ‘한우 볶음밥’, ‘계란야채 볶음밥’ 등 기존 5종에 이어 볶음밥 라인의 선택지를 확장하고자 만들었다. 신제품은 ‘새우계란 볶음밥’, ‘치킨카레 볶음밥’, ‘한우불고기 볶음밥’ 등 총 3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 카레, 불고기 등에 채소를 곁들여서 간편하고 맛있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성인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약 40% 낮췄지만 국내산 재료를 볶아 신선한 재료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풍미와 향으로 맛과 품질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특히 맛있는 볶음밥의 기본인 ‘밥’을 양파, 대파, 배추, 무 등 국내산 채소를 우린 육수로 지어 밥 한 알 한 알에 채소의 감칠맛이 고루 배도록 했다. ‘새우계란 볶음밥’은 국내산 계란으로 만든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에그 스크램블에 탱글한 자숙 새우를 넣고 간장 소스로 달달 볶아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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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안전한 숲 캠핑을 위해 야영시설 새 단장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 캠핑 인구 증가에 발맞춰 국민이 더 안심하고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후한 야영장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충남 서천)은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좁고 불편한 야영장 및 위생복합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 마중정원과 대규모 맥문동 군락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및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경북 청도)은 7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노후화된 야영데크를 전부 철거하고 기존 야영장을 오토캠핑장과 데크야영장으로 나누어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안전울타리 및 보행 매트, 계단, 주차장 등이 새로 설치된다.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은 야영장 크기가 작고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있어 4월부터 전면적인 야영장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위생시설, 데크야영장 정비 및 캐빈하우스 6동을 신규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편리하고 감성 있는 캠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