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림과학원, 고로쇠 수액 생산량 모니터링으로 출수시기 예측-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경칩(驚蟄) 시기에 맛볼 수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 고소득 임산물 고로쇠수액(지리산 지역)의 출수시기가 따뜻해진 날씨로 작년에 비해 앞당겨져 작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졌다고 7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모니터링 결과, 올해의 경우 2월 초(2월 4일)부터 고로쇠 수액의 본격적인 출수가 관찰되었다. 작년에 한파의 영향으로 2월 중순(2월 14일)부터 출수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열흘 정도 일찍 출수된 것이다. 고로쇠수액 채취 시기를 결정할 때는 일교차 조건이 가장 중요한데 특히 영하와 영상을 오가는(-5도∼14도) 조건일 때 출수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고로쇠수액은 채취기간이 3주 내외인 단기소득임산물이기 때문에 적정 시기를 놓칠 경우 수확량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현재 지리산 지역 이외 경상남도 진주 지역, 강원도 원주 지역의 출수량을 조사한 결과 진주의 경우 2월 15일경 출수가 종료된 반면 원주의 경우 2월 18일부터 출수가 시작되고 있어 지역별 출수시기의 예측 또한 수확량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로쇠 수액은
- 해양수산부 2019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7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도해양수산부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과해양수산업의체질개선을 위해 항만미세먼지 대응, 수산혁신, 해운재건 등이 포함된6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6대 중점과제> -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습니다. - 연안·어촌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 「수산혁신 2030」, 2019년을 수산업 혁신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 해운산업 재건을 본격화하고 세계로 진출하겠습니다. - 바다에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 세계적인 해양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첫째,국민과 밀접하게 관련된해양환경과 해양안전에 대한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해양환경> 항만지역 미세먼지는2022년까지2017년 대비50% 이상 감축시킨다는 목표로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 올해 상반기 중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 특별법」 제정을
< 2018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 사업 시 제기된 사례 > * (체험단 A씨)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장이라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별도의 교통카드를 써야 하니 좀 불편합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한 장만으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체험단 B씨) 정기권을 집에서 거리가 있는 편의점까지 가서 충전해야 해서 불편해요. 충전하러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주세요. * (체험단 C씨) 대중교통을 타면 당연히 도보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 부분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니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앱 작동법이 복잡해 이 부분을 좀 편하게 바꿔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학생 E씨) 저는 주로 광역급행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는데 교통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요. 제가 사는 경기 지역에도 도입해주세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체험단과 일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불편과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더욱 개선 보완된 ‘광역알뜰교통카드 2.0’을 선보일 계획이다. * `18년 세종시(`18.4~8월) 및 울산·전주시(`18
- 서부지방산림청,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 - 봄철을 맞아 지리산둘레길이 문을 열었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둘레길 해빙기 정비를 마치고 지난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둘레길 이용자의 안전과 편안한 이용을 위해서 노면의 안전 상태 및 안내시스템 점검과 안전표지 1,200여개, 쉼터, 다리 등을 모니터링을 통해 정비했다. 금년도에는 △지리산둘레길 모니터링단 운영 △센터별 마을 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주민참여 운영 △현장 모니터링과 안내원 배치 등 편안한 이용을 위한 지속적인 운영관리 △일반인, 청소년 및 사회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2명의 등산안내인을 배치해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리산둘레길은 전북, 경남, 전남 3개도 5개 시?군(남원시,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구례군) 총 연장 295㎞이며, 자세한 정보는 사단법인 숲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http://jirisantrail.kr/)와 현장 안내센터(구례, 남원, 산청, 하동, 함양)에서 지도, 리플렛을 제공한다.
- 총 50억 원 펀드 조성... 6일 BNK그룹 본사에서 출범 기념식 열려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내 최초로 실물 양식투자펀드인 ‘BNK 참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 신탁1호(이하 ’참치1호펀드‘)’가 출범함에따라, 6일(수) BNK금융지주 본사(부산 소재)에서 출범 기념식을 가진다고밝혔다. 이번 참치1호펀드 출범은 지난 2월에 발표된 「수산혁신 2030 계획」에따른 후속조치로서, 우리나라 수산업의 혁신성장과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참치1호펀드는 BNK금융지주 산하 6개 계열사*(이하 BNK)가40억 원을 출자(선순위)하고, 남평참다랑어영어조합법인(이하남평)이 10억 원을출자(후순위)하여 2019년 3월부터 3년간 총 50억 원을참치양식에투자하게 된다. *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이 투자금은 남평이 운영하는 외해양식장(경남 통영시 욕지도 소재)의참치 종자(10kg 내외 크기의 어린 참치) 구입비와 사료비 등 3년간의운영비에 조달된다. 이후 남평이 이 양식장에서 50kg 이상으로키워낸 참치를 출하한 판매대금으로 투자금을 상환하게 된다. 그동안 참치양식은 잠재적 시장가치
- 7세 이상 노령견,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과 정기 검진 중요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나이 든 반려견, 즉 노령견을 돌볼 때 주의해야 할 주요 질병과 그 특징을 소개했다. 11개 동물병원의 전자차트(진료 기록)를 바탕으로 반려견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7세 이상1)이 28.1%, 10세 이상2)이 17.3%였다.3) 7세 이상의 노령견은 심장질환, 신장질환, 부신피질기능항진증,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백내장 발생이 급격히 늘 수 있어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심장질환을 앓는 경우, 가벼운 운동도 힘들어하며, 호흡이 빨라진다. 밤에 기침이 잦고, 갑자기 기절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대형견보다 소형견에서 많이 나타난다. 품종에 따른 유전적 영향도 크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신장질환이 있는 반려견은 평소보다 물 마시는 횟수가 늘거나 배뇨가 잦을 수 있다. 간혹 요결석이 생겨 혈뇨를 보기도 한다. 신장은 네프론4)의 75% 이상이 망가지기 전에는 증상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5)7살 이상인 반려견은 검진을 잘 받아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은 노령견에게는 흔한 호르몬 기능 장애다. 부신피질에서 코티솔의
- 중소식품제조기업의 체계적인 현장실사 대응능력 강화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이하 aT교육원)은 식품기업 현장실사(Audit) 대응실전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식품기업이 대형유통업체나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납품 대상기업의 엄격한 현장실사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중소식품기업은 이와 같은 현장실사에 대응하기 위하여 철저히 준비하여야 하나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품기업 현장실사(Audit) 대응실전'과정은 현장실사를 받는 중소기업의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개설된 과정이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식품제조기업에서 현장실사에 대비하여 준비해야 할 중점관리사항과 심사형태에 따른 대응방안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수강생들의 평가가 있었다. 또한 교육 수강생들에게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수행실습 등이 이루어져 수강 후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 Audit 개요 ▲ 효과적인 Audit 대응방법 ▲ 부적합사항 개선조치 ▲ Audit 체크리스트 분석과 이를 이용한 수행 실습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4월 4일(목)과 5일(금) 2일에
- 서해 5도 어장 여의도 면적의 84배(245㎢) 확장, 조업시간도 1시간 연장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서해 5도 어장*을 현행 1,614㎢에서 245㎢ 늘어난 1,859㎢까지 확장하고, 1964년부터 금지되었던 야간조업도 55년 만에 일출 전, 일몰 후 각 30분씩 1시간 허용*한다고 밝혔다. * 서해 5도 어장 : 백령·대청·소청어장(368㎢), 연평어장(815㎢), A어장(61㎢), B어장(232㎢), C어장(138㎢) 이번 어장 확장은 1992년 280㎢ 확장 후 10차례 어장 확장 중 최대 규모이며, 긴장의 바다였던 서해 5도가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9.19 군사합의 등을 통해 평화의 바다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간 해수부․국방부․해경청․지자체 등은 변화된 여건에 맞춰 서해5도 어업인의 권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실로 이번 조치가 이루어졌다. 어장 확장을 구체적으로 보면, 연평어장은 815㎢에서 905㎢로 90㎢(동측 46.58㎢, 서측 43.73㎢) 늘어나고, B어장 동측 수역에 154.55㎢ 면적의 새로운 "D"어장이 신설된다. 이번에 확장된 총규모 245㎢는
- 중소업체 입찰기회 확대 위해 1사 1공구 적용...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이천∼문경 철도건설 등 12개 사업의 건축공사 총 20건에 대한 건설사업 관리용역(구. 책임감리)을 올해 신규 발주한다고 14일(목)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번 달 대구선 복선전철 하양역 대체 신설공사 건설사업 관리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12개 사업 405억 원 규모(총 공사비 5,033억 원)로, 오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주한다. 한편, 이번 발주하는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건축공사 발주시기를 감안하여 ‘1사 1공구’를 적용하여,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 1사 1공구 : 특정업체의 편중낙찰 방지 등을 목적으로 동시 입찰공고 시 중복낙찰을 금지하는 제도 김상균 이사장은 “올해 건축공사와 건설사업 관리용역의 조기 발주를 통해 1조 2,1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547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동 십일천송, 의령 신포숲, 횡성 사방시설, 태안 소나무숲 등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 산림생태·경관·정서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전북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 등 5곳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 ▲경상남도 의령군 신포숲, ▲강원도 횡성군 오원리 사방시설 유적,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소나무숲이다. 먼저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은 3단으로 구성된 석조물이며 탑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로 ‘백세청청(白世靑靑)’이 새겨져 있다. 비문에는 산림녹화 유공자들의 뜻을 기리는 성명을 남겨 후세에 길이 남도록 했다.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은 11그루의 소나무가 어우러져 하나의 큰 소나무 모양을 그리고 있다. 이는 선도수련 도인들만 갈 수 있다는 11천도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공생과 상생을 의미한다. 십일천송은 악양면 노전마을 입구 어귀에서 재앙을 막는 당산나무로 1900년도에 식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령 신포숲은 '마을 동쪽을 가려야 좋다'는 풍수설에 따라 조성된 숲이다. 숲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