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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국립과천과학관,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과학 체험활동 개최

유튜버 긱블과 함께하는 방구석 과학자, 어린이 미래 과학자 미술대회 등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8월부터 11월 초까지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과학 체험활동 ‘온택트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개최한다.

 - ‘해피사이언스 축제’는 매년 4월 과학의 달에 추진해 오던 과학문화 행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다양한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들로 새롭게 기획되었다.

 - 온택트 해피사이언스 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성인 대상의 ▲방구석 과학자, 유아 초등 대상의 ▲어린이 미래 과학자, 전문가 대상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구석 과학자’는 유튜버 긱블과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영상 공모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진행되는 만들기 챌린지이다.

 - 창의적인 스파게티 탑을 쌓고 그 영상을 개인 SNS계정에 올린 후 해시태그하면, 리뷰를 통해 우수 영상을 선정하여 선물을 보내준다. 유튜버 긱블은 8월 8일 긱블 특유의 참신한 스파게티 탑 만들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8월 25일까지이며, 아이패드,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어린이 미래 과학자’는 미래의 외계 생명체를 주제로 한 과학 상상 미술대회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미술활동을 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 접수는 8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15일 최종 수상자가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의 상장과 상금이 시상된다. 접수 및 심사의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영상 콘텐츠의 수요가 늘고 있는 시대 상황에 맞추어 ‘과학 커뮤니케이터 아카데미’를 기획하였다. 과학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과학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강연이 8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진행 되며, 강연은 접수자에게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으로 과학관의 현장 관람객을 작년대비 20%로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과학관에 직접 방문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으로 보다 많은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온택트 해피사이언스 축제 역시 이러한 일환으로 보다 쉽게 많은 사람들이 과학 체험 활동을 제공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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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예정지 토양 소독, 기계화로 작업 효율 높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인삼 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토양 소독을 기계화하는 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인삼은 한 번 재배한 토양에 다시 심으면 이어짓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양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람이 직접 소독(훈증 소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를 활용한 소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인삼 이어짓기 피해(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그간 풋거름 작물, 훈증제 투입 등 다양한 종합 방제 기술을 연구해 왔음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경농과 함께 5월 22일 충남 공주시 인삼 재배 농가에서 토양 훈증제를 균일하게 일정 깊이까지 기계로 투입하는 소독 작업을 선보였다. 소독 약제 처리기를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농가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인삼은 특히 이어짓기 피해가 큰 작물로, 예정지 토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토양 소독 기술을 기계화함으로써 인삼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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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신안군과 지역 특산식물을 활용한 공동연구 협력망 구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신안군 지역명 특산식물’의 보전과 신안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신안군(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과 5월 23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신안군 지역에서 자생하는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11종의 현지 내·외 보전을 위한 증식법 개발 등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 및 학술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발전 계획을 담았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우리나라 희귀난초를 비롯한 다양한 희귀?특산식물 87종이 자생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신안새우난초’는 ‘신안’이라는 지역 명칭이 붙은 식물종으로 신안군에서 2009년 발견되어 그 실체가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군을 대표하는 희귀?특산식물로 군화로 지정되어 수집 및 증식법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년 신안군에서 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