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공동 주최하고, 카카오가 참여한 ‘진주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가 4일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상담회는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추석 제철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판로를 넓히고 온라인 유통망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진주시의 배·단감·포도 생산업체와 거창군의 사과 생산업체 등 2개 지자체 12개 업체가 참여해 13개 품목을 선보였다. 참가업체들은 카카오 MD와 1:1 구매 상담을 진행하며 주요 제철 농산물의 판매 채널 확대와 온라인 플랫폼 진출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업체는 “그동안 온라인 판로 개척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카카오와 직접 연결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상담회가 진주와 거창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일 전북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권순실)가 진행하는 ‘국산콩 활용 고령층 영양개선 캠페인’ 현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의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국산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8월부터 전국 복지관, 경로당, 마을 회관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산콩과 수입콩의 차이를 이해하고 국산콩 제품의 조리 체험, 두부·된장·두유·콩밥 등 다양한 국산콩 레시피를 일상 식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aT도 풀무원식품, 이롬, 맑은물에, 건국유업 등 주요 국산콩 식품제조 업체와 함께 국산콩 두유, 두부, 과자류 등 시식·시음 물품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국산콩 제품을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콩은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영양 보물창고”라며, “오늘 교육처럼 콩을 맛보고 배우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가의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10월까지 고령층 2천여 명과 노인시설 영양사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국산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령층 건강 증진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콩알이 차오르고 익어갈 무렵 피해를 준다. 빈 꼬투리가 생기거나 종실 색이 변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멀리까지 이동하며 큰 피해를 주므로 개화기 이후 수시로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린재류 이동이 적은 오전 시간대에 방제하면 효과가 크고, 항공방제 전용 약제도 활용할 수 있다. 등록된 약제는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병해충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r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스마트생산기술과 고지연 과장은 “생육 후기 병해충은 한 해 수확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히 방제하고 관리해야 한다.”라며, “농가에서는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 현장 관리에 힘써 달라.”라고 강조했다. 자주무늬병 탄저병 미라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미래에서 온 식탁, 대체식품’이란 주제로 ‘제4회 농업 R&D 기술혁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물성 대체육과 배양육, 대체육 산업을 이끌어가는 학계, 산업계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확대하고 연구-산업-소비 연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에는 ▲식물성 대체육 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고려대 한재준 교수) ▲배양육 기술 현황 및 전망(전북대 최현우 교수) ▲고수분 압출기술로 식물성 대체육 혁신을 선도하다(수지스링크 이채진 연구소장) 등 최신 대체식품 제조의 과학적 원리와 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기조 강연이 있었다. 2부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에서는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참여해 재조합 단백질의 대체식품 가능성과 기능성 콩, 식용곤충, 버섯자원의 소재화, 단백질 추출장치의 미래와 배양육 품질 평가 등을 내용으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화,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대체식품 연구 흐름을 읽고, 소비자 건강과 환경, 윤리적 가치를 고려한 식품 소비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대체식품은 더 이상 미래의 선택이 아닌 인류의 지속 가능한 식탁을 위한 필수자원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대체식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망(네트워크)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한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성동해양기술(대표 김중재)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친환경 고점도유 이송펌프(KOSEP-15/30)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기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신제품이 공공조달을 통해 조기 시장 진입과 확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지정은 해양환경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을 활용·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고점도유 이송펌프는 공단과 민간 중소기업인 성동해양기술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차에 걸쳐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성과물로, 기존 유압식이 아닌 전기 구동식 이송펌프를 도입해 친환경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KOSEP-15/30은 해양 오염사고 대응에서 고점도유 이송의 한계를 극복한 의미 있는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해양환경 보호와 기술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가루쌀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를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루쌀로 만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가루쌀로 만든 부침·튀김가루를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전국 이마트·노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4일부터 17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바삭한 쌀 부침가루(농협식품), 바삭한 쌀 튀김가루(농협식품), 2종에 대해 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주말인 5일부터 7일, 12일부터 14일에는 시식 행사와 더불어 1+1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이어 18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전국 이마트와 노브랜드 470여 개 지점에서 배대감 우리 국산 100% 우리쌀 부침가루(에버헬스케어)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들은 가루쌀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산 양파, 마늘 등을 사용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가루쌀은 밀가루에 비해 기름을 적게 흡수하여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라며 “가루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로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녹두순 추출물이 잇몸 질환인 치주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녹두순 녹두순은 녹두의 어린싹으로, 항산화, 염증 억제 및 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루틴 함량(mg/100g): (메밀) 약 10~40 (녹두순) 약 38.2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도 “녹두는 여러 약물, 술 및 금속성 독을 해독하며, 갈증을 멎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열로 인한 부종을 없앤다.”라고 기록돼 있다. 농촌진흥청 푸드테크소재과 연구진이 염증을 유발한 잇몸 세포에 녹두순 추출물(100ppm)을 처리했을 때, 염증성 물질*(IL-6 21%, IL-8 25%)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염증성 물질(염증성 사이토카인, IL-6, IL-8): 염증 반응을 매개하거나 발전시키는 데 관여함 **세포 독성 시험에서 각 처리 농도에서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동물실험에서는 치주염을 유발해 치조골이 크게 손실된 동물군에 녹두순 추출물(농도 1mg/mL)을 급여*하니, 치주염 진행 정도**가 8.5% 감소해 치조골 손실이 회복됐다. 염증 점수***도 1에서 0.5로 절반 넘게 줄어 조직 구조가 정상에 가까운 형태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1일 1회 50mg/kg씩 10일간 급여 **치주염 진행 정도(CEJ-ABC 거리): 치아 법랑질과 백악질이 만나는 지점(CEJ)과 치조골 능선(ABC) 사이의 거리. 거리가 짧을수록 치조골 손실이 적음을 의미함. 치주염 진행 정도를 평가하는 대표 지표. ***염증 점수: 염증 정도를 수치화하고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임상 도구(0~4) 한편, 수확시기에 따른 기능 성분 함량을 살펴보니 녹두순은 싹이 튼 지 10일 차에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mg/g*D sample 플라보노이드 7일 10일 14일 17일 산포 루틴 0.3399 0.3825 0.2207 0.0793 퀘르세틴 0.0773 0.0789 0.0774 0.0000 케페롤 0.3062 0.2977 0.2115 0.1339 실험 기간별 플라보노이드 함량 변화 농촌진흥청은 이번 성과를 특허 출원*하고, 향후 기술이전을 통해 기능성 치주 건강 제품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녹두순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치주질환 개선·예방 조성물(특허 10-2025-0105748)’ 농촌진흥청 푸드테크소재과 김진숙 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녹두순이 천연 구강건강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고령화 사회에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녹두순과 같은 천연 소재가 구강건강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확대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이루메디컬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보리밥나무 추출물 또는 그 분획물을 포함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촉진용 조성물」 국유 특허 기술을 통상실시 했다고 밝혔다. 보리밥나무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자생하는 상록 활엽 덩굴나무로, 탈모 예방 및 발모 촉진용 소재로 활용되는 가지는 환경이 적합하면 짧은 기간에 넓게 퍼질 만큼 생장 속도가 빠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의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연구진은 외용제 형태의 시제품을 제작해 원료 제형 안정성과 임상 적용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완료 등 상용화를 위한 연구도 추진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실용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이루메디컬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투자포럼 2025」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의 출품 기술을 검토하고, 기술 컨설팅을 거쳐 약 1억 원/년의 기술료를 산정하고 기술이전을 받았다. ㈜이루메디컬은 올해 안에 헤어 컨디셔닝 제품과 샴푸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국내 자생 보리밥나무의 가치를 높여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보리밥나무의 효과가 국민들의 일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5일(금) 2025년 산불피해지역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원 규모로,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의 청년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행정안전부는 청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이끌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했다. 청년공동체는 ▴이재민 심리지원, ▴재난 기록 및 아카이빙, ▴임시주거 커뮤니티 지원, ▴주민 고충 청취 및 대응, ▴유휴공간 정비 및 조성, ▴세대 간 소통 기획,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연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청년공동체 10개를 선정해 추진되며, 청년활동가 50~100명이 참여한다.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행정안전부는 예산,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통해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착수보고회 이후 청년공동체 공모 절차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9월 3일(수) 11시 자치인재원 대강당에서 ‘자치인재원 개원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치인재원의 지난 6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은 60주년 기념영상 상영, 비전선포, 유공자 표창, 60년사(史) 헌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치인재원 60주년 사진전도 열렸다. 먼저, ‘지역의 변화를 선도한 6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100년’을 주제로 자치인재원의 개원부터 현재까지 교육과정 변천과 서울·경기, 전북혁신도시에 자리잡기까지 과정,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비전선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목을 끌었다. 향후 100년간 자치인재원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이 담긴 영상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변화를 선도하는 문제해결형 실용인재 양성’이라는 미래 비전이 완성됐다. 이어서, 유공자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026년도 예산안을 76조 4,42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9월 2일(화) 국회 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지방교부세는 69조 3,459억 원,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4,302억 원이며, 특히 사업비는 올해 본예산 대비 2조 303억 원(43.8%↑)이 증가한 6조 6,665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으로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민주정부 구현, 국민 안전 확보, 자치발전 및 균형성장 촉진, 사회통합 및 과거사 해결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 2026년 사업비 예산편성 현황 > 사업비 합계 AI 민주정부 및 정보화 국민 안전 자치발전·균형성장 사회통합 등 6조 6,665억 8,649억 2조 5,197억 2조 5,921억 6,898억 행정안전부 중점 투자방향에 따른 주요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이후 방문 조사가 9월 1일(월)부터 10월 23일(목)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 21일(월)부터 8월 31일(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 했으며, 이후 9월 1일(월)부터 10월 23일(목)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의 방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 세대원 중 한 명도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참여했더라도 ‘주민등록 사항이 실제와 다름’으로 응답한 세대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조사기간 중 이·통장이 자택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세대정보를 확인하며, 이때 ‘사실조사원 증명서’를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8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설작업 현장 재해 ·유독가스 질식 · 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고 등 빈발하는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산업재해 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 (’25. 8. 4.) 경기 광명시 고속도로 연장 공사 외국인 근로자 감전 사고 (’25. 8. 19.)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 작업 근로자 사망 사고 (’25. 8. 22.) 전남 순천시 레미콘공장 유독가스 질식 사망 사고 윤호중 장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24년 기준 1만명 당 산재사고 사망자 비율이 0.39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철저한 산재 예방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사항은 만족이나 충분이란 없으며, 국가는 모든 분야의 죽음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자치단체 중심의 산재예방정책에 대한 재정지원 계획과 함께, 소규모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8월 28일(목) 15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제4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민주주의 시대 정부혁신의 주요 이슈와 현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유향 교수와 한국행정연구원 최호진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먼저,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유향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민주주의와 정부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이 정부 공공기관의 업무, 정책 결정 과정 등 정부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인공지능이 참여적 민주주의 원칙에 조화롭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민주주의적 실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행정연구원 최호진 선임연구위원은 ‘민원·청원·국민제안 통합 플랫폼의 설계 방향: 온라인 공론장 활성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먼저, 국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행정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형 주소 체계와 주소정보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는 2014년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하며 이뤄진 한국의 성공적인 주소체계 전면 개편과 한국 주소체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주소표준에 반영*되고, 한국형 주소 체계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가 증가하면서, 한국형 주소 이해도를 높이고 주소 수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제표준화 기구 주소표준 반영 총 21건 : 주소 구성에 필요한 필수사항 13건, 국가마다 주소표준을 제정할 때 반영이 필요한 권장사항 8건 행정안전부는 K-주소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2025년 제1기 ‘K-글로벌 아카데미’ 과정을 8월 25일(월)부터 9월 3일(수)까지 운영한다.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 첫 번째 대상국은 몽골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몽골과 ‘한·몽간 주소 현대화 양해각서(MOU)’를 체결(’24.5.)하고, 양자회담(’24.11.)을 개최한 바 있으며 몽골 정부는 주소 체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해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8.13~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계양구‧서구 등)과 경기(고양시‧파주시 등) 지역,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에 재난특교세 45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등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에 주로 사용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뭄대책비 14억 원을 지원(7.11.)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가뭄 대응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윤호중 장관은 “국지적 호우와 가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재정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7월 24일(목)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과제는 ▲민원, 재난·안전업무 등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지방자치단체 당직제도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 등이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제도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달리 운영되고 있는 당직근무 실태, 현장공무원의 처우개선 현황 등을 조사 및 분석 중이며, 실제 현장 공무원과 노조, 인사부서 등의 목소리를 듣는 설문조사와 간담회도 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 등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9월 중에는 공직사회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추진과제별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은 “주민 삶의 최접점에서 행정적 지원 역할을 도맡아 하는 지방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방공무원이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여름을 지나며 벌의 개체 수가 늘고, 특히 8월 중순 이후로는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1,401명이다.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8월 중순 이후는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연중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8월 24,306명)했다. ※ 벌의 생태: (7월~8월) 개체 증식기, (8월 중순 이후) 최대 활동기 (출처: 농촌진흥청) <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 (단위: 명) <연도별> <월 별> [출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2,398명(25%), 70대 11,571명(13%), 40대 11,417명(12%) 순이다. -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