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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 풍요롭고 아름답게.. 바다숲, 바다목장 조성한다

- 해수부, 2017년 바다숲 3,038ha, 바다목장 5개소 신규 조성 추진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과도한 어획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내년에 바다숲 3,038ha와 바다목장 5개소를 신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이란 갯녹음(바다사막화)이 진행된 해역에 대해 해조류 이식, 자연석 또는 해중림초 설치, 천연 해조장 관리 강화, 자연 암반 개선 등을 실시하여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해양  수산부는 2030년까지 전국에 바다숲 54,000ha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에 걸쳐 총 12,208ha를 조성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바다숲 조성이 가능한지 여부를 사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일(목) 정부,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참석한 ‘2017년 바다숲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지를 확정하였다.

  대상 지역은 해당 지역의 갯녹음화 정도, 암반 분포, 오염원 유입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지역별로 환경 요인을 분석하여 적합한 바다숲 조성 기법을 적용하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바다숲 사업과 함께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다목장이란 인공적으로 물고기들이 모여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청정 해역에 인공어초 등을 투입해 물고기들의 서식지를 만들어 주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하여 이용 가능한 어족자원을 늘리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바다목장 26개소를 완공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착수하게 되는 바다목장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 5개소를 12월 말까지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 바다목장은 1개소 당 5년 간 조성 사업을 실시하여 완공함  

  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아름다운 우리 연안에 바다숲과 바다목장을 조성하여 어족자원이 풍부한 건강한 바다로 되돌리고, 우리 어업인에게는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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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인공지능(AI) 기반 소 등급판정 기계 전국으로 확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4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한 ‘25년 소 도체 기계 등급판정 현장 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소 등급판정 기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하반기 19개 도축장에 인공지능 기반 소 등급판정 기계를 추가 배치하고, 연말까지 전국 56개의 모든 소 도축장에 기계를 1대 이상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에 추가 설치되는 현장의 품질평가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소 등급판정 기계 사용법 실습 △기계 유지·보수법 △등심 사진 활용 방향 등 현장 적용에 필요한 실무를 담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소 등급판정 기계는 등급판정 부위를 카메라로 촬영하고 인식한 후,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 5개 주요 등급판정 항목을 분석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촬영된 소 등심 사진을 농가와 등급판정 신청인이‘축산물 원패스’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등급판정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 축산물원패스: 축산물 유통거래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 축산물 등급판정결과, 자녀 급식정보, 공공급식 검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 축산물원패스 바로가기: https://www.ekape.or.k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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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단체급식 김치요리 경연대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30일(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2025 단체급식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치은, 이하 ‘김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미래세대가 급식에서 좋아하는 요리를 통해 김치를 쉽게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청소년(중・고등학생)과 어린이(유아・초등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10팀(2인 1팀)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였으며, 요리 및 급식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요리의 위생 및 완성도, 재료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청소년 부문에서 ‘김땅쌀 볶음면’을 출품한 정연규, 최준하 팀과 어린이 부문에서 ‘소보로 김치밥’을 출품한 김아름, 김은애 팀이 차지하였으며, 11월 21일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농식품부 장관상과 요리법 개발비 3백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최우수상 2팀에는 aT 사장상과 2백만 원, 우수상 3팀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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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상호금융 업적평가 대상은 대전광역시산림조합
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2025년 상반기 산림조합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5년 상반기 우수조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선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여․수신 균형성장을 이룬 26개 회원조합을 시상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시상식에는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8개 조합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인천(김학열)·홍천(박유봉)·영동(한창수)·정읍(최봉관)·장수(한상대)·김천(이도희)·합천(김태수)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은상 수상조합은 강릉(이대용)·양구(허남영)·보은(강석지)·완주(임필환)·고흥(류명현)·함양(정욱상) 이며, 동상은 익산(김수성)·고창(김영건)·남원(허윤영)·담양(송진현)·무안(박병석)·의성(이건호)산림조합이 수상했다. 횡성(양재관)·괴산증평(정연서)·경산(석상호)·하동(정철수)·산청(황인수)·양산(김경우)산림조합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상호금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를 축하하며 중앙회도 조합이 경쟁력과 국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