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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항, 동해안권 거점어항으로 육성

- 3년간 245억원 투자…친수관광기반시설 확충, 안전 어항 구축 -

 속초시 대포항 조감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강원 속초시 대포항을 동해안 관광과 어업의 중심이 되는 거점어항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포항 정온도* 개선 및 관광기능 보강공사”를 이번 달 30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 정온도 : 기상악화 시 대포항 내 파고가 0.6m이하인 잔잔한 수면 상태 
 ** 발주청/ 시공사/ 감리단 :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삼건사/ ㈜한국항만기술단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대포항은 인근에 설악산, 청초호, 속초해수욕장 등이 위치한 천혜의 관광지이며, 오징어와 가자미가 많이 잡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다만 친수공간 등 관광객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태풍 시 소형어선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시설 보완요구가 있어 왔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2019년까지 국비 245억원을 대포항에 투자하여 관광시설과 어업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변무대와 해상분수, 경관조명 등을 조성하고 어업인들의 생명 및 재산보호 등 어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파제제*, 돌제**, 연결교량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 파제제 : 항내 정온을 위하여 항내 파랑을 막기 위해 축조된 방파용 구조물 

 ** 돌제 : 소형어선 접안 등을 위해 해안에서 직각방향으로 시설되는 구조물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대포항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증가와 어업활동 편의 제공으로 지역주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대포항이 해양관광과 어업이 결합된 거점 어항이 되어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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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인공지능(AI) 기반 소 등급판정 기계 전국으로 확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4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한 ‘25년 소 도체 기계 등급판정 현장 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소 등급판정 기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하반기 19개 도축장에 인공지능 기반 소 등급판정 기계를 추가 배치하고, 연말까지 전국 56개의 모든 소 도축장에 기계를 1대 이상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에 추가 설치되는 현장의 품질평가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소 등급판정 기계 사용법 실습 △기계 유지·보수법 △등심 사진 활용 방향 등 현장 적용에 필요한 실무를 담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소 등급판정 기계는 등급판정 부위를 카메라로 촬영하고 인식한 후,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 5개 주요 등급판정 항목을 분석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촬영된 소 등심 사진을 농가와 등급판정 신청인이‘축산물 원패스’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등급판정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 축산물원패스: 축산물 유통거래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 축산물 등급판정결과, 자녀 급식정보, 공공급식 검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 축산물원패스 바로가기: https://www.ekape.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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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단체급식 김치요리 경연대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30일(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2025 단체급식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치은, 이하 ‘김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미래세대가 급식에서 좋아하는 요리를 통해 김치를 쉽게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청소년(중・고등학생)과 어린이(유아・초등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10팀(2인 1팀)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였으며, 요리 및 급식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요리의 위생 및 완성도, 재료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청소년 부문에서 ‘김땅쌀 볶음면’을 출품한 정연규, 최준하 팀과 어린이 부문에서 ‘소보로 김치밥’을 출품한 김아름, 김은애 팀이 차지하였으며, 11월 21일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농식품부 장관상과 요리법 개발비 3백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최우수상 2팀에는 aT 사장상과 2백만 원, 우수상 3팀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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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2025년 상반기 산림조합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5년 상반기 우수조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선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여․수신 균형성장을 이룬 26개 회원조합을 시상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시상식에는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8개 조합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인천(김학열)·홍천(박유봉)·영동(한창수)·정읍(최봉관)·장수(한상대)·김천(이도희)·합천(김태수)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은상 수상조합은 강릉(이대용)·양구(허남영)·보은(강석지)·완주(임필환)·고흥(류명현)·함양(정욱상) 이며, 동상은 익산(김수성)·고창(김영건)·남원(허윤영)·담양(송진현)·무안(박병석)·의성(이건호)산림조합이 수상했다. 횡성(양재관)·괴산증평(정연서)·경산(석상호)·하동(정철수)·산청(황인수)·양산(김경우)산림조합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상호금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를 축하하며 중앙회도 조합이 경쟁력과 국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