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우리곁에 반가운 변화를 위한”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 출범

- 지역‧현장 혁신 전문가 26명이 모여 발전 방향을 논의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역‧현장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14일 출범하였다.

 

  정책협의회 위원은 지역사회혁신, 공동체, 마을기업, 지방행정혁신, 디지털 지역혁신 등 지역혁신 전문가 중 현장에서의 활동 경험이 많고 각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사람을 중심으로 위촉되었다.

 

  1차 회의는 ‘지역혁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 및 중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했다.

 

 제1기 정책협의회 위원장은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도시사회혁신전공) 교수로 前 사회혁신민관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소셜벤처인 Urban Hybrid를 설립하는 등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강현숙(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대외협력 팀장), 구기욱(쿠퍼실리테이션그룹 대표), 김정현(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 도현명(임팩트스퀘어 대표), 방대욱(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 안영정(서울시 청년허브 센터장), 조민성(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외협력국장), 주형로(홍성환경농업마을영농조합법인) 등 2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혁신의 비전과 추진방향, 핵심전략 및 추진과제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모았다. 연차별 추진 목표, 핵심 과제들을 정부가 미리 정한 후 의견을 받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민관이 협업하여 구성함으로써 지역혁신의 가치를 더 구체화하고자 했다.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혁신역량 제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이라는 세 가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열린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역혁신은 함께하는 혁신이기 때문에 그 어느 분야보다 민관협력이 중요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과 지역에서 소통하며 활동해오신 위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정책협의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활동하신 만큼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경민 위원장은 “민관협업 거버넌스로서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가 출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제1기 위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지역혁신의 성과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는 분기별로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을 이끌 수 있는 협의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

더보기
인삼 예정지 토양 소독, 기계화로 작업 효율 높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인삼 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토양 소독을 기계화하는 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인삼은 한 번 재배한 토양에 다시 심으면 이어짓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양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람이 직접 소독(훈증 소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를 활용한 소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인삼 이어짓기 피해(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그간 풋거름 작물, 훈증제 투입 등 다양한 종합 방제 기술을 연구해 왔음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경농과 함께 5월 22일 충남 공주시 인삼 재배 농가에서 토양 훈증제를 균일하게 일정 깊이까지 기계로 투입하는 소독 작업을 선보였다. 소독 약제 처리기를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농가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인삼은 특히 이어짓기 피해가 큰 작물로, 예정지 토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토양 소독 기술을 기계화함으로써 인삼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산림청 국립수목원, 신안군과 지역 특산식물을 활용한 공동연구 협력망 구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신안군 지역명 특산식물’의 보전과 신안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신안군(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과 5월 23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신안군 지역에서 자생하는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11종의 현지 내·외 보전을 위한 증식법 개발 등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 및 학술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발전 계획을 담았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우리나라 희귀난초를 비롯한 다양한 희귀?특산식물 87종이 자생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신안새우난초’는 ‘신안’이라는 지역 명칭이 붙은 식물종으로 신안군에서 2009년 발견되어 그 실체가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군을 대표하는 희귀?특산식물로 군화로 지정되어 수집 및 증식법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년 신안군에서 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