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고유품종인 재래돼지를 이용해 개발한 '우리흑돈' 씨수퇘지 15마리를 김천 지역 흑돼지 사육농가에 보급한다. 이번 보급은 '지례 흑돼지' 사육농가의 개량을 위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천시의 흑돼지 브랜드인 '지례 흑돼지'는 맛이 좋기로 알려져 있으나 생산성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과거 20농가에서 현재 6농가로 사육농가가 줄어든 실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흑돈'은 육질이 좋은 '재래돼지'와 성장능력이 뛰어난 '두록'종을 이용해 만든 흑돼지 새 계통이다. 첨단 육종기법(통계육종+유전체)을 적용해 털색을 흑색으로 고정했으며 성장과 육질 또한 우수하다. 2016년부터 전국으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3개 거점농장인 김포, 경산, 함양 지역에 씨돼지 59마리를 보급했으며 농장주들의 사육 평가도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박준철 양돈과장은 "이번에 보급하는 우리흑돈 씨수퇘지가 지례 흑돼지의 개량과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와의 좋은 협력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흑돼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일 강원도 춘천에서 정부 부처 간 특수목적견 운용 효율을 높이고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 특수목적견 협업과제 정책협의회'를 연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육군 군견교육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협의회는 행정자치부, 국방부(육군, 공군),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관세청, 경찰청, 국민안전처(중앙119구조본부)가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부처 간 협업과제 추진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특수목적견 운영의 어려움과 문제점,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부처별 복제견의 수요를 협의·조정하고, 각 기관에 보급한 복제견의 효율적 관리 방안과 운용지침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특수견 훈련과 기술 동향(국립축산과학원 이승훈 박사) △해외 우수탐지견 운용사례(관세청 이지현 전문경력관), △과학기술을 적용한 군견운용(육군 군견교육대 주영훈 대장) 등 차세대 특수목적견 선발과 육성, 최신 국외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7부처 행정안전부(행정자치부 전신)와 국방부, 농림수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 전신), 관세청, 경찰청, 소방방재청(국민안전처로 편입됨), 농촌진흥청 7개 부처는 2011년 10월 정부 특수목적견의 효율
언론 보도내용 농식품부는 AI의 조기 차단을 위해 100마리 미만 가금류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 전수 수매도태 추진 ❍ 수매도태는 정부기관이 각 농가로부터 닭이나 오리를 실거래가로 사들여 도살한 뒤 인근 경로당 등에 음식으로 제공하거나 정부 차원에서 비축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및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조하여 가금류에 대한 수매 도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 100수미만으로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책임지고 수매 도태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 농식품부는 100수 이상 사육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수매를 희망하는 경우에 한하여 수매 비축키로 결정하였다. - 수매대상은 AI발생 축종인 토종닭과 오골계이며, 계열화 사업체에 납품하는 농가는 제외된다. 선제적인 수매 도태를 통하여 AI 확산을 사전에 차단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5.15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종자용으로 미승인된 LMO 유채 발견 이후, ‘16.1월부터 현재까지 수입된 유채종자에 대해 조사하여 LMO로 확인된 종자와 식재된 유채에 대해서는 전량 폐기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16.1월부터 수입된 중국산 유채종자는 10개社 79.6톤이며, 1차 검사결과 6개社 47.1톤은 LMO 유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고, 4개社 32.5톤*은 LMO 유채가 혼입된 것으로 의심되었다. * 강원 태백에서 발견된 LMO 유채 종자를 공급한 A社 및 금번 일제조사에서 LMO 유채 혼입이 밝혀진 유채 종자 수입업체(3개社)의 수입물량 LMO 혼입이 의심된 유채 32.5톤에 대한 조치내용을 보면, - 19톤은 LMO 유채로 확인되어 보관 중이던 LMO 종자(14.2톤)는 소각, 식재상태인 LMO 유채(56개소 81ha)는 폐기* * 발생지역을 3회 이상 경운, 제초제 처리 등을 통해 발아 또는 번식능력 제거 - 1톤은 LMO가 아닌 것으로 판명 - 12.1톤은 조사 당시 이미 경운 등 폐기된 것으로 확인 - 소규모로 거래된 464kg은 거래처 정보를 파악하여 조사 중임 국립종자원은 아직 LMO 혼
* ′17.6.2~현재'17. 6. 7. 방역관리과1. 발생 현황ㅇ 발생(고병원성 확진)농장수 : 5호(제주2. 군산1, 파주1, 기장1) [금일 의심건 : 1건(완주1), 누계 15건*] * 신고 2건(제주1 , 익산1), 역학관련 13건(제주5, 군산1, 양산1, 파주1, 부산1, 울산3, 완주1)ㅇ 발생지역 : 4개 시·도, 4개 시·군ㅇ 야생조류 : 0건 2. 살처분·매몰 현황ㅇ (완료) 66농가 1,761백수 / (잔여) 16농가, 100백수ㅇ (닭) 1,740백수(사육대비 0.2%), (오리) 11백수, (기타) 10백수 3. 방역 조치사항ㅇ (일시이동중지) 전국에 6.7일 00시부터 24시간 가금의 소유자 및 축산관련 종사자에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동 및 일제소독(육계 제외) * (점검) 농식품부․검역본부․방역본부로 구성된 중앙점검반 22개반 44명을 편성, 지자체 이행실태, 농장 및 축산시설 소독여부, 차량이동여부 등 점검 ⇒ 지자체 및 점검반은 일시이동중지, 소독실시 등 이행여부 점검 철저ㅇ (신고 독려) 가금농가 및 관계자 대상『폐사 발생 등 AI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문자 발송(81,296건)ㅇ (가금농가 행사참여
축산물유통망시스템(축산물유통정보서비스)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근거하여 축산물의 품질정보를 확인하고 검수내역을 실시간으로 등록 가능한 서비스▶ 이용대상 ・학교 등 단체급식소 ・축산물 판매장, 음식점 등▶ 검수 가능한 축종 ・소, 돼지,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제공서비스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위・변조 여부확인 ・축산물 부위별 유통가능량 조회 ・축산물 검수내역 등록 ・납품업체 관리 ・검수내역 관리(초과납품내역 조회, 검수실적)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학교급식용으로 납품되는 돼지고기의 검수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축평원은 학교급식 공급용 돼지고기 유통 현실에 맞춰 대분할 부위로 등록하던 검수 방식을 등갈비와 사태에 한해 소분할 부위로 세분화하여 등록할 수 있도록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지난 22일 개선했다. ※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이란? 축산물의 유통단계별 품질, 유통정보를 등록․관리함으로써 판매장, 음식점, 단체급식소(학교 등)에서 축산물의 품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 전국 5,040개 축산물 유통업소와 10,208개 학교(전체 12,005학교 대비 85.0%)에서 축산물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행정자치부에서 평가하는 ‘2017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서 축산물등급판정정보DB가 민간활용 우수 DB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에서는 5월 공공데이터 중에서 국가 중점 데이터, 민간활용 우수DB 등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42개 DB를 선정․발표했으며, 이중 민간활용 우수DB 20선에 축평원의 등급판정DB가 선정됐다. 축평원은 축산물이력정보DB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민 체감형 HOT Data 8선’에 선정되는 등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등급 및 이력 공공DB를 민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산물등급판정정보DB의 민간활용 우수DB 선정을 계기로 행정자치부의 지원을 받아 DB의 품질을 더욱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생산하고 개방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축산 분야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건국대학교가 제7회 축산물품질평가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회 축산물이력정보 활용 경진대회의 최고상은 한경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차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25일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가 개최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와 제2회 대학(원)생 축산물이력정보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축산 전공자(대학생)를 대상으로 한 달간의 축산물(소, 돼지) 등급판정 사전 교육 후 현장 실기평가와 이론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점 등 총 22점을 시상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전국 축산 관련 22개 대학 93개 팀 18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 대상자 40개 팀 80명을 선발하였으며 24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실기, 필기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최종 평가 결과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 돼지 부문에서 각각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황지원·이승희 학생, 건국대학교 윤영조ㆍ유현정 학생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에는 강원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경남 함양군 서상면 부지로 이전하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의 이전 청사 기공식을 18일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 조규일 경남부지사, 임창호 함양군수와 시공사, 지역 주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가 이전하는 이전 청사 부지를 확인하고 사업 개요를 보고받은 뒤, 첫 삽을 뜨며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 사업은 국가 주요 가축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전북 남원시에서 경남 함양군으로 이전하는 국가사업이다. 2018년까지 1,059억 원을 투입해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일원 320헥타르 땅에 종합연구동, 축사 등 54개동 2만 7,020제곱미터의 연구시설과 초지, 사료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멸실 위기에 있는 희소한우와 재래가축 2천여 마리, 생식세포, DNA 등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 25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기공식에 참석한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나고야 의정서1) 발효와 국내 관련 법률 농수산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2017)2)의 시행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국가 주권주의가 급속히 진전되고
효소는 생물이 만드는 단백질로서, 복잡한 화학반응의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1).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친환경적인 특성 덕분에 기존 화학재료보다 고부가가치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한국재래흑염소의 위(胃)에서 사료첨가제와 세제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분해 능력이 뛰어난 효소 유전자 55개를 발굴하고, 유전공학기법을 활용해 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내 산업용 효소시장은 연간 1,000억 원 규모(약 7,000톤)이나, 대량생산 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아 95%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효소 활용제품의 최종가격은 수입 효소 가격에 많은 영향을 받는 데 산업용 효소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50%)을 차지하는 사료첨가제2) 생산에 발굴한 효소를 활용한다면 사료비 절감 효과로 축산 농가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연세제, 프리바이오틱스3) 등 기능성 식품소재, 2세대 바이오에너지4) 생산과 같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원천소재로도 활용 가능하다. 흑염소는 풀을 먹고 되새김질을 하는 가축 가운데 매우 거친 먹이에 적합하도록 진화했다. 덕분에 되새김 위(반추위) 미생물에서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