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2℃
  • 흐림강릉 16.4℃
  • 흐림서울 21.4℃
  • 흐림대전 24.5℃
  • 맑음대구 28.3℃
  • 구름많음울산 23.5℃
  • 구름많음광주 27.7℃
  • 구름많음부산 22.7℃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5℃
  • 구름많음강화 17.9℃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조금금산 24.8℃
  • 구름조금강진군 29.3℃
  • 구름조금경주시 26.7℃
  • 구름많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2016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 김지민 학생 대상 수상

 ‘2016년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에서 김지민 학생(서울 반원초 3)의 ‘흑백으로 보는 바닷속 세상’이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이 주관하는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19일 오후 2시 해양환경관리공단(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동 공모전은 지난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렸으며, 초등학생 3,240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학생이 500여명 더 많았으며, 1회 때보다 참여도가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에는 아동미술가, 해양생물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으며, 살아있는 해양생물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거나 상상 속 해양생물을 창의적으로 그린 작품 8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에 선정된 김지민 학생의 작품 ‘흑백으로 보는 바닷속 세상’은 다양한 색 사용은 절제하고 농담*을 풍부하게 활용하여 바다 속 풍경을 섬세하게 묘사한 기법이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농담(濃淡) : 짙음과 옅음, 또는 그 정도


  이외에 최우수상은 ‘범고래랑 즐겁게 놀아요’를 그린 한다윤 학생(포일초교 2년), 우수상은 ‘바다의 아름다움에 풍덩’의 곽평안 학생(수일초교 6년), ‘개복치의 나들이’의 김채원 학생(제주삼화초 1년), ‘신비의 해저 물고기’의 박건후 학생(호암초교 3년)에게 돌아갔다.


  수상작 81점은 바다생태정보나라 사이트(www.ecosea.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 중 24점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고속철도(KTX) 서울역, 부산역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본 해양생물의 모습을 통해 전 국민의 해양생물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상(흑백으로 보는 바닷속 세상)

반원초등학교 3학년 김지민



최우수상(범고래랑 즐겁게 놀아요)

포일초등학교 2학년 한다윤



우수상(바다의 아름다움에 풍덩)

수일초등학교 6학년 곽평안



우수상(개복치의 나들이)

제주삼화초등학교 1학년 김채원



우수상(신비의 해저 물고기)

호암초등학교 3학년 박건후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새 광고 찍고, 모델 바꾸고"...비빔면 시장, '여름 대목' 앞두고 경쟁 가속화
비빔면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발빠르게 새 단장에 나섰다. 봄이 지나고 날이 무더워지면서 비빔면의 ‘대목’이 찾아왔다. 비빔면 시장의 전통강자 팔도가 1위를 매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농심, 하림 등 신흥강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며 올해도 치열한 비빔면 레이스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3년 연속 ‘더미식’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더미식 비빔면’(이하 더미식 비빔면)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광고는 시원한 야외 수영장 썬베드에 앉아있는 이정재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정재는 비빔면 소스를 연상케하는 붉은 수트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아는 맛보다 맛있는 비빔면이 왔어요”라는 대사 뒤 자두와 오이를 얹은 먹음직스러운 더미식 비빔면 모습이 비쳤다. 젓가락에 묻은 소스 한 방울까지 놓치지 않는 이정재의 모습이 맛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영상 말미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고 말하며 특유의 ‘코 찡긋 미소’를 지어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하림 관계자는 “이정재님의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는 대사에 더미식 비빔면에 대

산림

더보기
숲에서 태교하고 난임스트레스 해소해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공립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임신부의 태교와 난임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20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중 출생기에 해당되는 ‘숲태교’는 산림청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이 공동연구해 만든 산림치유 표준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풍경이나 바람소리,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 교감을 하는 활동으로 임신부의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태아와의 애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난해 임신부의 숲태교 참여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는 14.8% 개선됐고 태아와의 애착도는 1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숲태교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함께 난임부부의 정서안정과 심리회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치유효과를 분석한 결과 난임스트레스 척도가 5.1%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과 자연이 주는 에너지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부부들의 난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숲을 통해 치유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