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반영된 ‘코로나19 극복 영어(營漁) 지원 바우처사업’의 2차 신청을 5월 3일(월)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어가는 총 100만 원의 영어지원 바우처를 받게 된다.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1차 신청 접수가 완료되었으며, 이번 2차 신청 기간 동안에는 1차 때 미처 신청하지 못한 양식어가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지원 대상 >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축제 취소, 집합제한 조치 등으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되는 15개 품목* 생산 어가 중, 해당 품목의 2020년도 매출액이 2019년에 비해 감소한 어가이다. * 참돔·능성어·감성돔·돌돔·전어·숭어·메기·송어·향어·민물장어·동자개·가물치·쏘가리·잉어·철갑상어 ※ 다만, 동 사업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농림축산식품부), 코로나 극복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4월 12일(월)부터 5월 25일(화)까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할 기관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신항만 개발 등으로 유휴화된 항만에 해양산업과 연관산업을 집적하여 산업 간 융‧복합으로 인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 유휴항만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10만㎡ 이상의 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산업 등의 집적 및 융복합 효과, 지역 경제 및 도시개발 등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해양산업클러스터로 개장한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국가 핵심산업인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R&D) 산업이 모여드는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개장과 동시에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의 핵심인 ‘스마트자동화 항만(OSS)** 실증단지(Test-bed)’가 입주하여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대상구역 :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1단계 4번 선석(209,414㎡), 중마일반부두(78,470㎡) ** OSS(Overhead Shut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계각)은 등대와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과 그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4월 12일(월)부터 5월 31일(월)까지 ‘제2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ㆍ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온라인에서 즐기는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처음으로 등대 사진 공모전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사진 1,411편, 영상 42편의 응모작 중 총 68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사진과 영상 공모전을 함께 진행하는데, 등대와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먼저 사진 공모전은 대한민국 등대의 아름다움을 직접 찍은 디지털 사진으로 개인당 최대 5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영상 공모전은 등대 도장 찍기 여행, 등대 숙박 및 해양안전 체험, 등대문화행사 체험 등 등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소재로 한 유튜브 영상을 공모하며, 개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접수작에 대해 창의성, 작품성, 내용전달성, 사진요소(사진), 주제적합성(영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수상작 31편, 영상부문 수상작 21편 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사를 위해 운항결손금 지원, 연안선박 융자금 상환 유예 등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과 매출이 감소하여 연안여객선사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서지역은 육상과 달리 대체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선사들이 운항 결손을 감수하면서 운행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정부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재정당국과의 논의를 거쳐 선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안여객선사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는데, 지원내용은 크게 연안여객 항로안정화를 위해 운항결손액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과 융자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것으로 나뉜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경영상태가 악화되는 점을 감안하여 2020년도에 적자가 발생한 일반항로*에서 올해에도 결손이 발생할 경우 운항결손액의 일부를 보전하도록 지난 주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0억 원을 확보하였다. 기존에는 2년 연속으로 적자가 발생한 대상 항로 중, 3년 째에도 결손이 발생할 경우에 운항결손액의 일부를 지원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긴급한 지원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지원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항만분야 설계기준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월 2일(금) 서울 그랜드컨벤션에서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의 높이가 상승하면서 파랑의 강도 및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항만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분야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항만분야 설계기준 강화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전문가 대토론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좌장인 전남대학교 이종인 교수를 비롯하여 항만분야 학계, 업계, 전문가,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거세지고 잦아지는 파랑현상에 대비하여 항만시설물 설계에 적용할 파력(波力)의 재현빈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현재는 일반적으로 재현빈도를 50년으로 설정하여 50년에 한 번 나타날 만한 파력을 설계에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100년까지 상향하여 100년에 한 번 나타날 만한 더 거대한 파력을 설계에 적용함으로써 선제적으로 항만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외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남방 약 28Km 떨어진 수역에서 조업 중이던 경남 통영선적 근해장어통발어선 A호(79톤, 승선원 12명)의 조난 신고를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해당 어선과 선원들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20일 서귀포항을 출항한 A호는 11일간 제주 남방 해역에서 조업을 해 왔으며, 3월 31일 22시40분경 조업하는 도중 그물이 스크류에 감겨 어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구조요청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난 어선 구조 지시를 받은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7호는 현지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초속 11~14m/s, 파고 2.5~3m) 해당 해역으로 신속히 이동, 조난어선을 긴급 구조하여 1일 09시경 제주 서귀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남해어업관리단 박영기 단장은 “봄철 출어선 증가로 인해 조업하는 어선들이 많아 어구 스크류 감김이나 기관고장 등으로 해상에 표류하게 되면 다른 어선과 충돌하거나 전복되는 등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출항 전 반드시 기관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언제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한 치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봄철(3~5월) 어선 인명피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29일(월)부터 5월 17일(월)까지 화재취약 연근해어선 및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봄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에는 성어기를 맞아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교통량이 많아지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최근 5년간(2016~2020) 어선사고 통계*에 따르면, 봄철에는 충돌·전복·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 충돌사고 인명피해(85명)는 겨울(39명) 〉 봄(26명) 〉 여름(13명) 〉 가을(7명) 순이고, 전복사고 인명피해(90명)는 겨울(36명) 〉 가을(27명) 〉 봄(17명) 〉 여름(10명) 순(중앙해양안전심판원) 이에, 해양수산부는 고용노동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와 함께 전국 11개 시·도의 항·포구 및 위판장 등을 중심으로 화재에 취약한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해수부는 일반어선·낚시어선을 지도·점검, 고용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부터 2021년도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과학원 등 11개 소속기관*의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85명이다. * 인천·울산·마산·동해·군산·목포·포항·평택·대산지방해양수산청(9개),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측위정보원 등 11개 기관 채용시험은 「해양수산부 소속 청원경찰 관리규정(해양수산부 훈령 제469호)」에 따라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올해 채용시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채용 일정 등이 조정될 수 있다. 2차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중에서 채용기관별로 3과목을 선정하여 실시하며, 3차 필기 시험의 과목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제1과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제2과목)’이다. 원서 접수는 소속 기관별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6월말에 최종 합격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공간이 배후도시에서 보다 중요한 주요 공간으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항만이용자와 일반시민들이 항만공간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공간 정비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 용역개요 : (용역비) 996백만원, (용역기간) 2021. 3.~2022. 6., (과업범위) 대상후보지 선정, 중장기 계획 및 전략 수립 등 항만은 항만․해운산업 일자리 창출, 항만하역업 등 연관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항만의 특성상 교통 혼잡 등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느껴지는 시설로 인식되는 면이 있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항만을 장기적으로 잘 운영하기 위해서 항만의 부정적인 측면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유럽․북미 등에서는 항만과 배후도시를 조화롭게 성장시키면서 항만공간이 지역사회의 주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항만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해양수산부도 ‘항만공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항만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이 될 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 대상 지역 60개소 중 3개소에 ‘리빙랩(Living Lab)’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낙후된 선착장, 접안시설 등 어촌 필수기반시설(생활 SOC)을 현대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어촌뉴딜사업을 추진하도록 해왔다. 그러나 어촌주민의 고령화와 제한된 전문가 활동 등으로 지역협의체가 자체적으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맞춤형 사업을 계획하여 추진하는 데에는 일정부분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 기간 동안 리빙랩 기관이 전문가 등과 지역사회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주민과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Living Lab)*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주민, 행정, 전문가와 함께 어촌현장포럼을 직접 운영하는 종합적인 코디네이터 역할 및 리빙랩 운영성과 도출 특히 리빙랩 기관에 갈등관리 전문가를 함께 참여시켜 지역개발사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업 지연 요소에 적극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