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21일(금) 열린 ‘제8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 서울대학교 Continental Chef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영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해양법 분야의 인식 저변 확대를 통해 미래의 해양법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모의재판대회는 ‘200해리 내외 대륙붕에서의 공동개발에 관한 분쟁’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13개 팀의 변론서가 접수되었으며, 논리력 등을 기준으로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3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이 선발되었다. 8개 팀은 21일(금) 당초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현장 본선 및 결선을 치룰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치게 되었다. 그 결과, 서울대학교 Continental Chef 팀이 가장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변론을 내세우며 우승(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차지하였고, 뒤이어 연세대학교 이클립스 팀이 준우승을, 고려대학교 참치자갈치아틀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7일(월)부터 9월 18일(금)까지 ‘2020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중앙대학교 국제물류전문인력 네트워크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부산경제진흥원과 벡스코가 후원한다.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수산 분야 최대 규모의 일자리 행사이다. 지난해까지 5년간 이 박람회에 1만 여명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500명 이상이 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바 있다. 특히, 2015년 첫 해 채용인원은 60명에 불과하였으나, 점차 채용인원이 확대*되어 지난해에는 2배가 넘는 130명이 채용되기도 하였다. * (2015) 60명 → (2016) 78명 → (2017) 110명 → (2018) 123명 → (2019) 130명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신 구직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을 대폭 늘렸다. 작년에 단 하루 진행된 취업박람회가 올해에는 2주간 개최되며,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
해양수산부는 8월 25일(화) 국무회의에서 「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 제정안이 통과되어 8월 28일(금) 시행된다고 밝혔다. * 양식업이 이루어지는 수면(해수면·내수면)에 따라 수산업법과 내수면어업법에 각각 규정되어 있던 관련 사항을 통합하여 제정(’19.8.27 공포, ’20.8.28 시행) 「 양식산업발전법 」 은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위해 양식장의 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 인력 및 자본유입 활성화 등을 통해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19년 8월 27일에 제정된 법률로, 2020년 8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통과된 「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 은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양식업의 면허 심사·평가제도 기준, 양식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한 지원 범위 등 「 양식산업발전법 」 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것이다. 시행령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양식장 방치, 불법 운영 등 부실하게 양식장을 경영하는 양식업권자의 면허 유효기간 만료 시 재면허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 ‘면허 심사·평가제’를 운영하는 데 있어, 수산관계법령 위반 횟수, 어장환경평가 결과, 어장 휴식?청소 횟수 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은 8월 23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해수욕장 및 전시·관람 시설에 대해 강화된 조치를 시행합니다. 먼저, 충남,강원,제주 등 각 지자체에 현재 개장 중에 있는 108개 해수욕장이 8월 23일 0시 기준으로 모두 폐장됩니다. - 이로써 단계적 운영종료 일정에 따라 이미 폐장된 115개소와 부산,인천,전남 등 조기 폐장된 28개소를 포함하여 올해 개장했던 해수욕장 251개소 모두가 폐장됩니다. - 이번 폐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함에 따라 해수욕장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샤워시설, 탈의시설 운영과 파라솔(차양시설) 임대, 물놀이 용품 대여 등을 중단함으로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폐장을 하더라도 해수욕장 방문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폐장을 결정한 108개 해수욕장에서는 당초 예정된 폐장일까지 안전과 방역관리를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중이던 해양수산 분야 전시·관람 시설도 임시 휴관에 들어갑니다. - 부산에 소재한 국립해양박물관, 국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장마 후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전남 함평만* 해역에 8월 20일(목) 오후 4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발령하였다. * 고수온 특보 발령 현황 : (2020.7.31) 전국 연안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2020.8.14) 전남 함평만, 제주 연안 주의보 첫 발령 (2020.8.17) 완도 내만/득량만, 통영 내만/진해만 주의보 확대 발령 이번에 경보가 발령된 전남 함평만 해역은 8월 20일 10시를 기준으로 30.6℃를 기록하는 등 고수온 경보 발령기준*인 28℃ 이상의 높은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었다. * 수온 28℃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이 예상되는 해역, 전일 수온 대비 5℃ 이상 상승하거나 또는 평년 대비 3℃ 이상의 급격한 수온 변동으로 양식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경우 발령 8월 20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고수온 특보가 발령된 해역*의 수온은 25.2~30.6℃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 외 해역**은 평년에 비해 낮거나 비슷한 수준인 23.8~26.5℃를 유지하고 있다. * 특보해역 수온 : 함평만 30.6℃, 제주 신산 28.8℃, 완도 군외 25.2℃, 진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17일 기준으로 집계한 해수욕장 이용객 통계를 8월 19일(수) 발표하였다. 8월 17일까지 전국 251개 해수욕장의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6,387만 명)의 39.2% 수준인 2,504만 명(누적)으로 나타났다. 사흘간의 연휴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지난주보다 약 5%p 증가한 것이다. ① 전년 동기 대비 대형 해수욕장의 방문객은 64% 감소한 반면, 소형해수욕장의 감소율은 18%에 머물러 대형해수욕장의 방문객은 전년 동기 5,493만 명에서 올해 1,962만 명으로 64.3%가 감소한 반면, 중형과 소형해수욕장 방문객은 전년 대비 49.5%, 17.6% 감소하는 데 그쳤다. 특히, 소형 해수욕장 중 6월에 선정한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감소율은 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그간의 한적한 해수욕장 홍보?운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남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13개소)에는 8월 17일까지 총 61만 8천 명이 방문하였는데, 이는 전년 방문객(79만 6천 명) 보다 22.3% 감소한 수치이다. 방문객 중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19만 7천 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32% 수준이었으며 지난주보다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15일(토)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전남 목포를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수거 상황을 점검한다. 최근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1만1천여 톤(8.14 13:00기준)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남지역은 그 중에서 가장 많은 3천6백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여 여객선 운항 등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목포지역에는 청항선 2척, 어항관리선 2척, 해경 방제선 3척 등 총 7척의 선박을 투입하여 수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늘부터는 긴급 계약 체결한 민간선박 5척(예인선 1척, 작업선 2척, 크레인부선 1척, 선외기 1척)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목포시 동명동 물양장과 남항 관공선 부두를 방문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과 하천을 통해 쓰레기가 계속 유입되는 상황인 만큼, 해양오염 방지와 선박의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신속한 수거·처리가 되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18일(화) 국무회의에서 수산업협동조합의 부실예방 및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되어 개정된 수산업협동조합의 부실예방 및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과 함께 8월 19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올해 2월 18일 ?수산업협동조합의 부실예방 및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의 목표기금제가 도입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구체적인 보험료의 감면 기준 등을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신용사업이나 공제사업을 하는 조합이 파산 등의 사유로 예금 등 채권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고 조합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기금 목표기금제는 기금의 적립액이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기금 적립액의 목표치를 정하고, 이에 도달한 경우 기금의 수입액과 지출액의 규모를 고려하여 지구별 조합이 내는 보험료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직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기금 적립액이 목표규모에 도달할 경우, 구간별로 보험료를 30~100% 범위에서 감액하고 상한액에 도달했을 경우 보험료를 면제한다. 이 외에, ▲부실조합 등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적기시정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연안교육센터(한국연안협회장 윤진숙)는 8월 18일(화)부터 10월 4일(일)까지 ‘제6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연안 개발 확대, 기후 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연안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49편의 작품 중 연안관리정책을 영상으로 재미있게 구성한 ‘연안집중탐구생활’ 등 11편의 수상작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은 ‘연안’을 주제로 ‘포스터’와 ‘사진 응모’, ‘자연해안 명칭제안’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 연안, 지켜야 할 우리 연안 등 연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모하고, 사진 응모 부문에서는 대상 제한 없이 연안지역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경관과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자연해안 명칭제안 부문에서도 대상 제한 없이 ‘자연해안*’이라는 어려운 용어 대신 친근하게 불릴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 인위적으로 형성된 지형?지물 없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해안 응모를 원하는 경우, 연안교육센터 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2019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남극 세종과학기지(Maxwell Bay) 주변에 대한 해저지형, 조석관측, 해도제작 등 1차 종합해양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양조사가 진행된 남극 세종과학기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기지로, 1988년에 건설된 이후 각종 연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주변해역조사가 완료된 장보고 기지와는 약 4,500km 떨어져 있다. 세종과학기지가 위치한 킹조지섬은 최근 관광지로도 각광 받으면서 해상교통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바 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 항해와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중음향측심기, 드론(UAV) 등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기지 주변의 해저지형, 해안선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장기 조위관측장비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주요 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세종과학기지 앞 바다(마리안소만*)의 수심은 최대 500m, 아르헨티나과학기지 부근(포터소만) 수심은 최대 200m이며, 대부분 암반이나 뻘을 포함한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또한, 두 지역 모두 피오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