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2017년도 국가정보화에 총 5조 2,085억원 투입

- 2017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 및 전시회 개최(12.15)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중앙행정기관(입‧사법부 포함 53개) 및 지방자치단체(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가 수립한 2017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 종합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17년도 국가정보화 예산은 ’16년(5조 248억원) 대비 1,837억원(3.7%)이 증가한 5조 2,085억원이며, 중앙행정기관이 4조 1,000억원, 지방자치단체가 1조 1,085억원을 투입한다.

미래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각 부처에서 국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과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자치부는 국가정보자원의 효율적ㆍ체계적 관리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1,013억)을 본격 추진하고, 통합전산센터내의 기존 장비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교체를 추진한다.

법무부는 급증하는 출입국 관리업무를 반영하여 차세대 이민행정시스템 구축을 구축하고, 바이오정보를 활용한 감식 등 출입국 심사 고도화로 테러, 국외전염병 유입 등을 차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근대문학, 귀중본 등 국가문헌 연 20만책을 디지털화하여 지식정보자원 보존 및 공유기반을 구축한다.,
 
고용노동부는 기존 일자리 정보사이트인 워크넷을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일자리 정보를 원스톱으로 검색하도록 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고도화한다.

특히,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대비한 지능정보기술 분야, 사이버 침해에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분야 등 주요분야에 대한 투자도 강화된다.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대비하여 高 부가가치의 데이터나 지능정보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인 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에 총 1조 333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생체인식 기술 등 신규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과 사이버 침해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보보호 분야에 3,508억원이 투입된다.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은 “국가정보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의적 ICT 활용 촉진을 유도하여 디지털 창조한국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2월 15일(목) 오전 10시부터 명동 서울중앙우체국에서 “2017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 및 ICT 업체의 솔루션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였다.

본 설명회에서는 ICT 업체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국가정보화 시행 계획 종합분석 결과와 함께, 주요 부처의 2017년도 정보화 추진방향과 발주계획을 발표하였다.

관련기사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