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조정식의원을 비롯한 63명의원, 개성공단 재개와 입주기업 설비 점검 및 보수・유지를 위한 방북허용 촉구 결의안 제출

ㆍ개성공단 폐쇄 1년, 124개 입주기업과 5,000여 협력업제 직접피해
ㆍ남북,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 촉구
ㆍ개성공단 설비 점검 및 유지보수를 위한 최소한 방북허용 촉구
ㆍ조정식의원 “개성공단 재개 이전이라도 하루 속히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하여 시설점검이라도 할 수 있도록 남북이 적극 나서기를 촉구”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 등 63명의 국회의원은 개성공단 폐쇄 1년을 맞아 지난 10일, 남북 모두에게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우선적으로 개성공단에 방치된 설비들을 점검 및 유지․보수 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들이 방북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 이들은 남북 상생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사업이 명실상부 남북 및 동북아시아 평화번영과 남북 간 군사충돌을 억제하는 완충지대 역할을 해왔으며, 북한에 시장경제를 이식하였고, 또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해왔음을 강조하였다.

▪ 또한, 개성공단 폐쇄의 일차적인 책임은 국제규범을 어겨가며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해온 북한에게 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정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개성공단 중단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한다’는 「2013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 제1조에도 불구하고 급작스럽게 공단 폐쇄를 단행한 우리 정부에도 책임이 있음을 밝혔다.

▪ 결국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124개 입주기업과 5,000여 개의 협력업체로, 이들은 남북 모두에게 개성공단에 방치된 설비들이 얼마나 녹이 슬었는지 확인조차 할 수도 없는 상황을 개탄하며, 최소한의 방북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개성공단 폐쇄 1년을 맞아 개성공단 재개와 입주기업인들의 조속한 방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하였다.

<공동발의 의원(63명), 가나다순>
고용진, 권미혁, 권칠승, 금태섭, 기동민, 김경협, 김두관, 김민기
김병욱, 김상희, 김성수, 김영주, 김영진, 김영호, 김정우, 김종대
김철민, 김태년, 김한정, 김현권, 김현미, 노웅래, 도종환, 민병두
박경미, 박남춘, 박영선, 박완주, 박재호, 박  정, 박주민, 박홍근
백혜련, 서영교, 설  훈, 소병훈, 송영길, 송옥주, 어기구, 우원식
원혜영, 유은혜, 윤관석, 윤영일, 윤종오, 윤호중, 윤후덕, 위성곤
이개호, 이원욱, 이철희, 이춘석, 이  훈, 임종성, 장병완, 전현희
정성호, 정재호, 정춘숙, 조승래, 조정식, 한정애, 황  희(총 63명)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5월, ‘슈퍼 한돈페스타’로 한돈 소비촉진 본격 시동 전국 한돈인증점 · 유통채널 등 할인 프로모션 전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슈퍼 한돈페스타’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한돈 소비촉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전국 단위의 한돈 소비 붐을 일으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소비 둔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한돈 구이용 부위(삼겹살, 목살) 소비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한돈의 우수성과 슈퍼 푸드로서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전국 유통망과 외식 인증점을 중심으로 소비 붐업을 이끌 계획이다. 우선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에서 가정의 달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음식점에서는 한돈 주메뉴 3인분 주문 시 1인분 추가 제공, 또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메뉴 사이즈업 및 5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주요 구이용 부위를 100g당 500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대형마트, 지역 중소마트, 양돈조합 하나로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한돈 전 부위 할인행사도 이어진다. 삼겹살, 목살은 물론 갈비, 족발, 양념한돈(HMR) 제품까지 전 부위를 아우르는 할인 판매와 함께 한

산림

더보기
소백산 권역 산양삼, 지역특화를 위해 협력 강화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4월 24일(목)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소백산 권역 지역특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소백산 권역의 지방자치단체인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충북 단양군, 각 시군 재배자협회 대표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양삼 지역특화를 위한 연구소·지방자치단체·재배자 간 협업 체계 구축과 전략 수립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효능 기반 품질규격화 연구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 ▲지자체별 산양삼 관련 추진업무 및 계획공유(영주시 산림과,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 단양군 산림녹지과) ▲소백산 산양삼 클러스터 협의체 운영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7년부터 산양삼의 재배 기술 고도화와 품질기준 정립을 목표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술 개발’과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 효능 기반 품질 규격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이번 협의체와 같은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며 “소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