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한돈자조금, ‘2017 제1차 한돈 판로 확대를 위한 양돈조합 실무책임자 간담회’ 개최

-한돈자조금, 해외 수출 지원 확대하고 국내 편의점 상품 개발, 판로 확대 나서
-지난해 ‘한돈인증점 공동구매 시범사업’ 성공적, 2017년에도 확대 시행
-한돈, 쌀 제치고 2016년 농업생산액 1위로 올라 산업위상 및 R&D 강화에 힘쓸 것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20일 제2축산회관에서 양돈조합 책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7 제1차 한돈 판로 확대를 위한 양돈조합 실무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2017년 한돈 산업 환경을 전망하고, 한돈 판로 확대를 위한 중점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돈 수출 지원 사업 강화,  국내 CVS(편의점) 상품 개발 및 판매  2016년 한돈인증점 공동구매 사업 결과 보고 및 2017년 사업논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한돈자조금은 그 동안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물류비 일부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수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월 중 수출사업 전담팀을 꾸리고 농축산부와 농수산유통공사와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홍콩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육, 가공품을 중심으로 한류의 K-Food 열풍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내수시장 판로도 더욱 다양해진다. 한돈자조금은 1인 가구 증가와 혼밥 열풍에 발맞춰 전국 약 200개처의 CVS(편의점)에 한돈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돈 신선육과 가공육 제품을 개발, 5월 중 전국 주요 CVS(편의점) 매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기존 운영해오던 드림한돈닷컴(http://dream.han-don.com)을 새롭게 리뉴얼하여 온라인을 대표하는 한돈 쇼핑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다.
 
2016 한돈인증점과 도드람푸드 간 공동구매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와 2017년 공동구매 사업 추진안도 발표했다. 2016 한돈인증점 공동구매 시범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겨울철 돈가 상승으로 인한 한돈인증점의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한돈 공급 및 수입육 전환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한돈인증점은 월 평균 81만원의 공급단가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7년도에는 공급처 및 참여 인증점을 확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생산자, 유통자, 소비자 간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ERI)가 지난 18일 개최한 ‘2017 농업전망대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돈 생산액은 6조 7700원으로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한돈자조금은 농업생산액 1위에 걸 맞는 한돈산업의 위상을 위해  한돈 긍정적 이미지 제고,  한돈중심 소비패러다임의 다변화, 한돈 생산 기반 및 R&D 강화를 2017년 중점사업으로 내걸고 지속적인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정상은 사무국장은 “그 동안 한돈자조금은 한돈의 수출 비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 해왔다”라며, ”앞으로는 우리돼지 한돈 브랜드가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5월, ‘슈퍼 한돈페스타’로 한돈 소비촉진 본격 시동 전국 한돈인증점 · 유통채널 등 할인 프로모션 전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슈퍼 한돈페스타’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한돈 소비촉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전국 단위의 한돈 소비 붐을 일으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소비 둔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한돈 구이용 부위(삼겹살, 목살) 소비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한돈의 우수성과 슈퍼 푸드로서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전국 유통망과 외식 인증점을 중심으로 소비 붐업을 이끌 계획이다. 우선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에서 가정의 달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음식점에서는 한돈 주메뉴 3인분 주문 시 1인분 추가 제공, 또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메뉴 사이즈업 및 5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주요 구이용 부위를 100g당 500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대형마트, 지역 중소마트, 양돈조합 하나로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한돈 전 부위 할인행사도 이어진다. 삼겹살, 목살은 물론 갈비, 족발, 양념한돈(HMR) 제품까지 전 부위를 아우르는 할인 판매와 함께 한

산림

더보기
소백산 권역 산양삼, 지역특화를 위해 협력 강화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4월 24일(목)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소백산 권역 지역특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소백산 권역의 지방자치단체인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충북 단양군, 각 시군 재배자협회 대표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양삼 지역특화를 위한 연구소·지방자치단체·재배자 간 협업 체계 구축과 전략 수립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효능 기반 품질규격화 연구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 ▲지자체별 산양삼 관련 추진업무 및 계획공유(영주시 산림과,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 단양군 산림녹지과) ▲소백산 산양삼 클러스터 협의체 운영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7년부터 산양삼의 재배 기술 고도화와 품질기준 정립을 목표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술 개발’과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 효능 기반 품질 규격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이번 협의체와 같은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며 “소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