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한국마사회, 2017년 경마시행계획 발표 “대상·특별경주 총 43개”

- 한국마사회, 2017년 경마시행계획 발표. 총 경마일수는 서울·부산 각 96일
- 대상·특별경주 전년보다 1개 늘은 43개. 이중 3개가 국제경주이며, 오픈경주로 지정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지난 2월 1일(수), 2017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서울과 부경 모두 96일간 경마를 시행하며, 대상·특별경주는 전년보다 1개 늘어 총 43개다. 

경마일수 전년대비 2일↓. 가용자원 부족시기에 맞춰 경주 축소 “경주편성 안정성 높일 의도”

올해 경마는 1월 6일(금)부터 12월 31일(일)까지 12개월간 시행된다. 경마일수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 모두 96일로 동일하며, 전년과 비교 시 지역별로 2일씩 줄었다. 경주수도 서울 1,094개, 부경 805개로 전년보다는 소폭 축소됐다. 민족 대명절인 설과 추석에는 경마를 시행하지 않으며,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서울과 부경이 번갈아가며 1주씩 휴장을 가진다. 

월별 경주 시행규모를 살펴보면, 서울은 1주당 23개, 부경은 17개가 기본이나 신마유입기(3월 ~ 8월)와 경마가 5주 시행되는 9월에는 1개씩 축소 운영된다. 경주마 가용자원이 부족한 시기에 경주 수를 축소함으로써 적정규모의 경주마 편성두수를 확보, 전반적으로 경주편성의 안정성을 높일 의도다.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날려줄 야간경마도 경마팬을 찾는다. 구체적으로 6월 ~ 8월까지 금요일에 한해 부경에서, 7월 ~ 8월까지 토요일에 한해 서울에서 시행된다. 첫 경주시간은 지역별로 상이하나, 마지막 경주는 21시로 동일하다. 또한 7월 ~ 8월까지 두 달간 일요일 노을경마가 있으며 첫 경주와 마지막 경주는 1시간씩 순연된 11시 40분, 19시다.  

대상·특별경주 지난해보다 1개 늘어 총 43개 개최. “순위상금도 최대 1억원 높여”

경마팬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상·특별경주는 총 43개다. 김해시장배(1200m)가 신설된 덕분에 지난해보다 1개가 늘었다. 구체적으로 서울에서 31개, 부경에서 12개 경주가 개최되며, 이중 오픈경주(대통령배, 그랑프리, 코리안더비 등)는 총 18개다. 

43개 대상·특별경주의 총 상금은 155.5억원이며 지난해와 비교하면 12억원 늘었다. 김해시장배가 신설되고 그랑프리, 대통령배, 코리안더비 등의 굵직한 경주들이 1억원 증액된 까닭이다.

대상경주 중 가장 눈여겨볼 것은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올해 처음으로 챔피언십 시리즈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챔피언십 시리즈는 스포츠로서의 매력을 높이고자 시도되는 것으로 지역·월별로 시리즈 경주를 시행하되 1 ~ 3위(5위)마에게 승점을 부여하는 게 주요 골자다. 연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경주마들은 전년 대회 우승마와 함께 대통령배, 그랑프리 출전자격을 얻는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트리플나인이 대통령배에서, 클린업조이가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기록해 올해도 출전 우선권을 확보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5월, ‘슈퍼 한돈페스타’로 한돈 소비촉진 본격 시동 전국 한돈인증점 · 유통채널 등 할인 프로모션 전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슈퍼 한돈페스타’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한돈 소비촉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전국 단위의 한돈 소비 붐을 일으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소비 둔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한돈 구이용 부위(삼겹살, 목살) 소비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한돈의 우수성과 슈퍼 푸드로서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전국 유통망과 외식 인증점을 중심으로 소비 붐업을 이끌 계획이다. 우선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에서 가정의 달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음식점에서는 한돈 주메뉴 3인분 주문 시 1인분 추가 제공, 또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메뉴 사이즈업 및 5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주요 구이용 부위를 100g당 500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대형마트, 지역 중소마트, 양돈조합 하나로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한돈 전 부위 할인행사도 이어진다. 삼겹살, 목살은 물론 갈비, 족발, 양념한돈(HMR) 제품까지 전 부위를 아우르는 할인 판매와 함께 한

산림

더보기
소백산 권역 산양삼, 지역특화를 위해 협력 강화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4월 24일(목)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소백산 권역 지역특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소백산 권역의 지방자치단체인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충북 단양군, 각 시군 재배자협회 대표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양삼 지역특화를 위한 연구소·지방자치단체·재배자 간 협업 체계 구축과 전략 수립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효능 기반 품질규격화 연구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 ▲지자체별 산양삼 관련 추진업무 및 계획공유(영주시 산림과,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 단양군 산림녹지과) ▲소백산 산양삼 클러스터 협의체 운영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7년부터 산양삼의 재배 기술 고도화와 품질기준 정립을 목표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술 개발’과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 효능 기반 품질 규격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이번 협의체와 같은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며 “소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