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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과 해양환경에 관한 대규모 학술토론의 장 펼쳐

- 전국 해양전문가 1,000여명 해경교육원에서 만나 -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김두석)과 해양환경안전학회는 오는 11.24일(목)부터 25일(금)까지『2016년 추계 해양환경안전 학술발표회』를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총 240여편의 연구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해양 안전 및 환경과 관련된 기관단체에서 약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로 진행되게 된다.

해경본부를 비롯하여 해경교육원 교수 및 연구진들은 이번 학회에서 「파공선체 응급봉쇄 장비의 효율적인 현장사용 방안에 대한 연구」 등 9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재난적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선박에 대한 사전조치를 내용으로 하는「환경구난(Environmental Salvage)의 국내도입과 시행 방안 연구」에 대한 특별세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진행된다. 

이는 단순 사후 조치로서의 방제가 아닌 방제와 동시에 구난이 이루어지는 방안에 대한 연구로 향후 환경구난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중요 연구테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발표에 이어 참가자들은 해경교육원의 최첨단 교육훈련시설을 견학하며 해양안전 향상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연구개발 등 교육시설의 다양한 활용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해양환경안전학회는 매년 2회에 걸쳐 연구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해양의 안전과 환경보전에 대하여 활발히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의 권위있는 학술연구 단체로 알려져 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김영구 교육훈련과장은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되는 논문들에 대하여 관련기관에서 정책개발과 현장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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