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올겨울 발생한 한랭질환자 작년과 비슷, 포근해도 저체온증 주의해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올 겨울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겨울 들어 지금까지(’16.12.1~’17.1.2)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1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13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겨울(’15.12~’16.2)에 한랭질환감시체계*에 접수 된 한랭질환자는 총 483명으로 이중 26명이 사망하였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82명이다. 

 한랭질환별로는 저체온증 환자가 80%(3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상 89명, 비동결 손상 3명 순으로 나타났다.

     * 응급실 운영의료기관(530개)과 보건소를 통해 한랭질환자(저체온증, 동상, 참호족, 침수족, 동창)로 진단된 환자를 모니터링

※ 한랭질환감시체계 신고자료(질병관리본부)

 한랭질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체온증은 뚜렷한 증상 없이 서서히 발생하거나,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치하였을 경우 의식장애, 심폐정지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체온증이란 심부체온이 35℃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로, 초기 증상은 추위를 느끼고 몸이 떨리는 증상이 두드러지고, 술취한 것처럼 비틀거리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기도 한다. 

 체온이 32℃이하로 떨어져 증상이 악화될 경우 떨림이 멈추고 혼수상태에 빠지며, 28℃이하가 되면 심정지가 일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주변에 저체온증 증상이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거나 빠르게 119로 신고를 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따뜻한 실내로 옮기고, 담요나 침랑으로 감싸주거나 겨드랑이나, 배 위에 핫팩 등을 두는 것도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보온도구가 없을 경우 사람이 껴안는 것도 효과적이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외부기온은 신체보다 훨씬 낮은 온도로 건강한 사람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걸릴 수 있다.”며,  “외출 할 때는 항상 체온유지에 신경 쓰고, 음주는 몸의 체온조절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등산 등 장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국제학술대회에서 ‘스마트 혁신과 식품안전’ 연구 성과를 공유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진행되는 ‘2025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식품 가공, 유통, 저장과 관련된 사업성과 및 식품안전 연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스마트 혁신과 식품안전: 차세대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표준’을 주제로 8월 28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디오션리조트 그랜드볼룸AB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식품안전을 위한 딥러닝 기반 신속 병원균 검출 플랫폼(고려대학교 박현우 교수)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개발 연구(해썹인증원 박정일 팀장)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구축 사례(CJ제일제당 고지혜 팀장)이며, 좌장은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스마트해썹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분과 운영은 스마트 혁신을 기반으로 한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알리는 좋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