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정책

농협, 가축질병 확산에 대응한 축산물

-「비상 방역대책 상황실」과 병행하여「축산물 수급대책 상황반」도 운영

 농협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2월 6일부터 「비상 방역대책 상황실」과 병행하여「축산물 수급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이는 작년 11월 AI 발생과 지난 2월 5일 구제역 발생 등 가축질병 확산에 대응하여 축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에 설치된 축산물 수급대책 상황반은  AI 발생 이후 변동폭이 커진 계란의 수급 및 가격동향 모니터링  구제역 발생에 따른 한우·돼지 수급 및 가격동향 모니터링  변동성 확대 시 비상물량 확보, 소비 부진 시 소비촉진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통해 축산물 안정적 수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16일 AI 발생 이후 산란계 살처분으로 인한 계란 부족 사태로 계란값은 설 성수기와 겹쳐 금년 1월 12일 9,543원/판 까지 상승했으나, 농협 계통 매장의 비축란 추가 공급 등으로 2월 13일 현재 계란 소비자 가격은 7,945원/판으로 완만한 하락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계란 소매가격 추이
- (AI발생, 11.16) 5,684원/판 → (최고점, 1.12) 9,543 →(2.13) 7,945 (하락세)
 
 한편, 구제역 발생이후 한우 도매가격은 16,000원 내외/kg, 돼지 도매가격은 4,300원 내외/kg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우 도매가격 추이
- (구제역 발생전, 2.1) 16,111원/kg → (발생후, 2.6) 17,277 →(2.13) 15,963
 
 돼지 도매가격 추이
- (구제역 발생전, 2.1) 4,452원/kg → (발생후, 2.6) 4,517 →(2.13) 4,276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과거 2010년 구제역 발병시 348만마리가 살처분되었던 상황과는 달리 사육두수 및 출하물량의 큰 폭 감소는 발생하지 않아 한우·돼지 가격 급등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히려 경기불황과 청탁금지법 여파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가격하락을 우려해야 할 상황이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구제역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축산물 가격 및 수급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가격 급등시 공판장별 공급물량 비상 확보, 급락시에는 계통매장 할인행사 등 다양한 선제적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식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