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토)

  • 구름많음동두천 10.8℃
  • 흐림강릉 8.1℃
  • 구름많음서울 13.1℃
  • 흐림대전 9.3℃
  • 흐림대구 7.3℃
  • 울산 6.8℃
  • 구름많음광주 8.8℃
  • 부산 7.6℃
  • 구름많음고창 8.6℃
  • 제주 9.5℃
  • 구름많음강화 10.0℃
  • 흐림보은 8.1℃
  • 흐림금산 8.6℃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7.6℃
  • 흐림거제 7.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정책

구제역 방역 관리 강화

- 2.26일 까지 반출 및 이동 금지기간 연장, 연천 돼지 등 O+A형 백신 접종 -

농식품부는 2월 17일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우제류 가축의 타 시․도 반출금지 기간 연장”, “농장간 생축이동금지 및 전국 가축시장 폐쇄 기간 연장”, “연천지역 돼지 등에 O+A형 백신접종” 등 구제역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충북․전북․경기도 우제류 가축의 타 시·도 반출 금지 기간 연장
  - 농식품부는 전국 소 일제 백신접종(2.8~2.12)과 발생 시․군 인접지역의 돼지 일제접종(2.14~2.18)에 따른 항체형성 시기(1~2주)를 고려하여, 
  - 충북, 전북, 경기도 우제류 가축의 타 시·도 반출 금지 기간을  당초 2.19에서 2.26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 (기간) 당초 : 2.9(목) ∼ 2.19(일) → 연장 : 2.20(일) ∼ 2.26(일)
 ② 전국의 농장 간 살아 있는 가축의 이동금지 기간 연장
ㅇ (소, 염소, 사슴 등) 농식품부는 돼지를 제외한 모든 축종(소, 염소, 사슴 등)의 농장 간 이동금지 기간을 2.26일까지 연장*키로 하였다.
 * (기간) 당초 : 2.9(목) ∼ 2.18(토) → 연장 : 2.19(일) ∼ 2.26(일)
ㅇ (돼지) 돼지는 어린 돼지의 출하 특성(모돈 농장에서 비육돈 농장으로 계통출하 등)을 감안하여 발생 3개도(경기, 충북, 전북)와 인접 3개 시․군(강원 철원, 경북 상주, 전남 장성)에 대하여 이동금지 기간을 2.26일까지 연장*하였다. 
  * (기간) 당초 : 2.9(목) ∼ 2.18(토) → 연장 : 2.19(일) ∼ 2.26(일)
  - 비발생 시․도*에서는 2.19일 이후 해당 지역 내 농장간 이동을 방역 준칙 준수 조건**하에 허용하되, 타 시도로의 이동은 2.26일까지 금지키로 하였다.
  * 도내 위치한 광역시(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울산․경북, 인천․경기)는 해당 지역 간 이동을 허용하되 세종시는 제외
       (예시) 부산과 경남은 동일 권역으로 보고 부산과 경남간 돼지 이동은 허용
  ** 농장 간 돼지를 이동할 경우 사전에 가축방역관 승인 등 방역준칙 준수

 ③ 전국 가축시장에 대한 폐쇄 기간 연장
  - 농식품부는 전국 소 일제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 기간(1~2주)을 감안하여 추가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전국 가축시장에 대한 폐쇄를 26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 (기간) 당초 : 2.9(목) ∼ 2.18(토) → 연장 : 2.19(일) ∼ 2.26(일)
 ④ 연천지역 돼지․염소․사슴에 대한 O+A형 백신접종
  - 농식품부는 최근 발생 상황은 안정되어 가고 있으나, 현장의 요구를 고려하여 연천의 돼지 등에 대해 O+A형 백신을 접종하기로 하였다. 
  - 이는 ⅰ) 경기도와 현장 방역관의 접종 요청*, ⅱ) 대한한돈협회의 접종 요청, ⅲ) 과거 포천․연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1개월 이상 잔존(‘10.1.2~1.29, 6건 소) 사례가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 발생초기부터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으나 방역 피로도 증가, 동절기 소독 등 열악한 현장상황도 고려
  -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은 연천군의 93호, 122천두*(돼지 67호 121천두, 염소·사슴 26호 1천두, 2.16일 기준)이며, 접종 기간은 ‘17.2.17.∼12.19까지 3일간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소 백신 일제 접종(2.8~2.14)에 따른 항체 형성기간(1~2주)를 고려할 때, 2월 말까지를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보고, 
 정부에서도 지자체와 함께 총력 대응을 할 것이며, 축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 이달 26일부터 시범운영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26일부터 매월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해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올 한 해 총 10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매회 선착순 40명이고,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관람객은 농업과학관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 등을 순환버스로 이동하며, 전시품 관람과 시식,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출발지인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본다. 또한, 육종의 변천사 등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접목 선인장 심기 체험과 가루쌀빵 시식도 준비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충관, 양잠관, 꿀벌관을 차례로 돌며 설명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한다. 누에 명주실 뽑기 등의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종착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에서는 우장춘 박사 일대기와 주요 업적 등에 대해 듣고, 홍보관 등도 방문한다.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 신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청사 개방 안내→연구 현장 탐방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063-238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산림청, 3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딸기’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월 이달의 임산물로 상큼한 맛과 기력 회복에 좋은 ‘산딸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딸기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을 지닌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씨(C),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높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산딸기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눈의 피로 해소 및 망막에서 빛을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해 야맹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 출처 :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산림청, 2025) 산딸기는 신선한 과육 형태로 섭취할 뿐만 아니라 잼, 주스, 드레싱, 제과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소비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을 고려한 저당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산딸기 요거트, 산딸기 식초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딸기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식품 및 기능성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라며, “산딸기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