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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겨울, 구제역·AI 재발방지에 총력 대응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본부장 박봉균)는 금년 동절기(특별방역기간 : ‘16년 10월부터 ’17년 5월까지)를 대비해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올해 동절기 과거와 같은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NSP 항체가 간헐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백신항체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부 방역 미흡농가 및 취약지역의 발생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어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검역본부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재발방지 및 청정국 지위 유지를 위해 사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철새정보알림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방역현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농가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고 하였다.

‘16년 전국 NSP 항체 검출 현황 (2016.10.31 기준)


Science 게재논문 대표도
2014년에서 2015년 상반기까지 H5Nx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가 장거리 이동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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