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한우수출 활성화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 농촌진흥청, 10일 
한우수출 연구전문가 공개 토론회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0일(목)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차 한우수출 연구전문가 공개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FTA 체결로 쇠고기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지금까지 수세적 입장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계는 물론 협회, 업계, 전문가들이 유기적인 토론으로 한우고기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처음 한우고기 수출을 성사시킨 기본글로벌 이준호 실장은 '홍콩의 한우고기 수출현황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일본 화우가 최고급 브랜드로 홍콩에 정착한 과정과 한우 고급육의 이미지를 홍콩에 뿌리내리는 과정 및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한우수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통합된 한우수출을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의 서영석 차장은 '한우수출 분과위원회 추진경과'를 주제로 위원회의 역할과 함께 한우고기 수출 진흥을 위한 정부와 관련단체의 노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5년 12월 한우고기의 홍콩 수출을 시작한 지 1년 가까운 시점에서 홍콩 현지의 한우고기의 위상과 수출물량의 지속적인 확대 가능성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농촌진흥청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자유무역 추세 속에 1996년 칠레 이후 미국, 유럽연합, 영국연방, 중국 등과 FTA를 체결했다”라며 “2023년 관세제로화 파고에 대비해 한우고기 수출 논의를 활발하게 전개함으로써 여러 상황으로 인한 한우고기 소비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