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상주시, 경기도 의정부시 총 3곳-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하여 2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상주시,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공공건축물 총 3곳을 선정했다.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경상북도 상주시 (구)잠사곤충사업장,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센터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일부터 약 40일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5개 후보지에 대하여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12월 15일 열린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공익성, 노후도, 사업성, 사업추진 용이성,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종합평가하여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공공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한 시설부족, 관리비용 증가문제에도 불구하고 재원부족으로 리뉴얼(재건축+리모델링)이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대안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 '15년 12월 기준, 30년 이상 공공건축물 약 4.4만동(국유 2.1만동, 공유 2.3만동)

공공업무시설, 민간상업시설, 주민커뮤니티 시설 등을 복합하여 개발하고 임대료 수익으로 공사비를 충당하여,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는 재원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국토교통부에서는 맞춤형 사업계획을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위탁사업자로서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선도사업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의 평균사용연수는 30년으로, 주변개발여건‧지역 주민 개발수요‧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시민친화적인 공공건축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증가하는 교육인원 수용을 위해 강의실‧주차시설‧편의시설 등을 확대하고 농업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복합문화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이 검토될 계획이며

경상북도 상주시 (구)잠사곤충사업장은 본래 기능을 잃음에 따른 관리 부실‧재산운영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한 시청업무시설‧문화시설 등을 보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을 검토한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센터는 행정동 통합(가능2동‧3동)에 따라 내년 초부터 불용청사가 되는 공간을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것이 검토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와 같은 개발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리뉴얼 방향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이번 사업으로 공공건축물이 지역 랜드마크가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건축물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식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