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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농협 도농협동연수원, 도농행복리더 과정 실시

울산지역 여성리더들, 농촌체험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 느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울산농협(본부장 김재철)과 함께 10월 20일부터 1박 2일간 울산지역의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임원 및 회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도농행복 리더’과정을 실시하였다.
 
 교육 1일차에 ‘농업·농촌·농민의 가치 이해’ 강의를 듣고, 인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농협의 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하고, 도농공감 농심(農心)토크를 통해 도시소비자와 농민생산자간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방안 토의를 하며 상호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2일차에는 대전시 인근에 있는 ‘무수천하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의 농산물을 활용한 쌀조청만들기, 참다래 효소 만들기와 고구마 캐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삼행시 짓기 등 농업·농촌체험을 하며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 애용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체험교육에 처음 참석한 한 여성리더는 “우리 농산물이 수입 농산물보다 다소 비싸더라도 소비자가 더욱 애용해야 하는 이유를 이번 교육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되었다.” 며 “농민은 안전하고 믿을 만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여 소비자와 농민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돕는 협동정신을 발휘 하자.” 고 말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이번 교육이 도시에서 생활하는 여성소비자들이 어떤 식재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족과 국민의 건강이 좌우되고, 우리 농업·농촌·농민의 미래가 좌우된다는 점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도시민 여론선도 여성리더들이 앞장서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고 농업·농촌·농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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