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정책

황주홍 의원, 농식품부 장관 68년동안 61명 바뀌어

평균 1년 1개월로 단명, 안정적 농업정책 힘들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양수 의원(새누리당 속초·고성·양양)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사업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5곳의 해외사무소 중 4곳의 사무소에 1급 직원들이 해외사무소장으로 파견 나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농어촌공사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그리고 캄보디아에 1급 직원 4명을 파견했는데, 그 중 3명의 파견시점이 부임예정일 기준으로 3년 이내에 정년이 도달하게 되어 농어촌공사의 해외파견직원 규정(제4조)를 위반했다는 것이 이양수 의원의 지적이다.
 
 
< 한국농어촌공사 해외파견직원 규정>
제4조(해외파견직원의 선발)① 주관부서장은 다음 각 호의 요건을 갖춘 직원 중에서 해외파견직원을 선발하여야 한다.
1. 근무성적이 우수한 자
2.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자
3. 직무수행에 필요한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자
4. 용역계약서상의 요건을 갖춘 자
5. 부임예정일 기준으로 3년 이내에 정년에 도달하지 아니한 자. 다만, 사장이     특별히 인정하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6. 그 밖에 해외파견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결국, 한국농어촌공사의 해외사무소의 인사구조는 정년퇴임을 2년에서 5년 앞두고 국내에서 본부장 및 지사장 보직을 가지지 못한 직원들에게 공로해외연수 개념으로 자리 나누기에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양수 의원은 “해외사무소장으로 역임하면서 쌓은 인맥과 노하우를 공사를 위해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퇴임을 바로 앞둔 1급 직원들보다는 2급에서 3급 직원들이 더 적격”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사무소 운영인력을 선발할 때 해외업무수행 자질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농어촌공사의 해외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가정의 달 5월’, 우리 농업‧농촌의 역사와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으로 오세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일(금)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과 어린이날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과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과 생명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종전 농촌진흥청 부지 64천㎡에 전시관, 식물원 등을 설치하여 2022년 12월 15일에 개관하였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앙부일구, 누숙경직도 등 16천여 점의 농업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물‧사료 전시관, 수직농장, 식물원, 어린이박물관, 교육동, 야외농업체험장(다랑이논, 과수원 등)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관람안내 : (관람시간) 10:00~18:00, (휴관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첫 번째 평일), (입장료) 무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립농업박물관에서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꼬마농부 미오네 집으로 놀러와!”라는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물관 전역을 활용하여


식품

더보기
“한우로 완성하는 세대별 건강밥상” 한우자조금, 가정의 달 맞아 연령별 맞춤 ‘한우 요리’ 제안
가정의 달 5월, 한자리에 모인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다. 연령대별로 입맛과 건강 상태가 다른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는 일도 중요하다. 한우는 부위별로 식감과 영양소가 다양해, 가족 구성원의 취향과 필요에 맞춰 요리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연령별 맞춤 ‘한우 요리’를 제안한다. ◆ 노년층 보양식에 제격인 ‘한우 도가니탕’ 노년층은 나이가 들면서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양식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한우 도가니는 소의 무릎 관절 부위로, 연골과 힘줄이 주로 포함되어 있어 콜라겐과 젤라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우 도가니를 장시간 푹 끓여 만든 도가니탕은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 씹는데 부담이 적으며 소화도 용이해 기력 회복을 위한 노년층의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 중장년층을 위한 고단백·저지방 식단에 제격인 ‘한우롤’ 중장년층은 체력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는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지방 섭취는 줄이려는 경우가 많다.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