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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가공식품

농촌진흥청, 생력 농촌!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

- 18경영체 참가... 우수경영체 선정 시 판매마케팅 우선 지원 등 혜택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일(화)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생력농촌!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과 농촌진흥기관의 연구 및 사업 지원을 받은 6차산업 가공상품 경영체와 5년 미만의 자생적 경영체 중에서 각 도농업기술원의 예선을 통과한 18경영체가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평가받는다.

참가한 경영체들은 온-오프라인 전문MD 및 유통·마케팅 관련 대학교수진 20명이 사업 계획부터 상품성, 시장성, 디자인 독창성, 마케팅 전략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우수성이 입증된 경영체의 가공상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대상1점, 상금 200만원)과 농촌진흥청장상(최우수상 2점, 상금 각 150만원) 등 총10점을 대상으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입상한 경영체는 식품관련 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지원 및 온-오프라인 판매 마케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리게 된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정충섭 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진흥기관이 기술지원한 경영체와 자생 경영체가 국내의 좋은 원료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판로개척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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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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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